동양생명 소액주주 "더 달라"…우리금융 막판 고심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7.03 11:33
수정2026.07.03 11:47
[앵커]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의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동양생명 소액주주들과 주식교환 비율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데요.
조만간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최윤하 기자, 소액주주들이 구체적인 방안을 들고 왔다고요?
[기자]
최근 열린 설명회에서 동양생명 소액주주들이 보유 중인 지분을 우리금융이 웃돈을 주고 사들이는 주식매수청구권을 제안했습니다.
지난 5월 이마트가 신세계푸드를 인수하면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격을 약 30% 인상한 것처럼 회사가 주식을 매입해 달라는 요구인데요.
우리금융은 지난 4월 동양생명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포괄적 주식 교환을 결정했습니다.
교환 비율은 동양생명 1주당 우리금융 보통주 0.2521056주로, 주당 가격은 8천720원인데요.
우리금융이 지난해 10월 동양생명 지분을 인수할 당시 주식 매입 단가는 1만 562원이라, 소액주주들은 자회사 편입 당시보다 17%가량 낮은 주식 가치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 측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우리금융은 소액주주들 요구를 왜 수용하기 어렵다는 거죠?
[기자]
금융사는 일반 회사와 달리 보통주자본비율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말 기준 동양생명의 소액주주는 1만 2천357명으로, 이들이 보유한 주식수는 전체 지분의 19.63%에 해당하는 3천63만 3천592주입니다.
예상 매수가격으로 계산하면 우리금융이 지출할 금액은 약 2천400억 원 규모로 추산됩니다.
우리금융은 주식교환 시 안정적인 배당을 받을 수 있다며 동양생명은 여건 상 주주환원 정책이 어렵다고 주주들을 설득하고 있는데요.
최종 결론은 이르면 다음 주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의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동양생명 소액주주들과 주식교환 비율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데요.
조만간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최윤하 기자, 소액주주들이 구체적인 방안을 들고 왔다고요?
[기자]
최근 열린 설명회에서 동양생명 소액주주들이 보유 중인 지분을 우리금융이 웃돈을 주고 사들이는 주식매수청구권을 제안했습니다.
지난 5월 이마트가 신세계푸드를 인수하면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격을 약 30% 인상한 것처럼 회사가 주식을 매입해 달라는 요구인데요.
우리금융은 지난 4월 동양생명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포괄적 주식 교환을 결정했습니다.
교환 비율은 동양생명 1주당 우리금융 보통주 0.2521056주로, 주당 가격은 8천720원인데요.
우리금융이 지난해 10월 동양생명 지분을 인수할 당시 주식 매입 단가는 1만 562원이라, 소액주주들은 자회사 편입 당시보다 17%가량 낮은 주식 가치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 측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우리금융은 소액주주들 요구를 왜 수용하기 어렵다는 거죠?
[기자]
금융사는 일반 회사와 달리 보통주자본비율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말 기준 동양생명의 소액주주는 1만 2천357명으로, 이들이 보유한 주식수는 전체 지분의 19.63%에 해당하는 3천63만 3천592주입니다.
예상 매수가격으로 계산하면 우리금융이 지출할 금액은 약 2천400억 원 규모로 추산됩니다.
우리금융은 주식교환 시 안정적인 배당을 받을 수 있다며 동양생명은 여건 상 주주환원 정책이 어렵다고 주주들을 설득하고 있는데요.
최종 결론은 이르면 다음 주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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