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LH 사장에 靑 국토비서관…인국공 사장 공백 장기화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7.03 11:32
수정2026.07.03 11:45

[앵커]

8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사장이 임명됐습니다.

6개월째 자리가 비어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선임은 연말에 가까워질 때쯤 이뤄질 전망입니다.

김완진 기자, LH 사장은 누가 됐습니까?

[기자]

이성훈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이 LH 신임 사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어제(2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성훈 비서관의 LH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는데요.

국토교통부 부동산개발정책과장, 정책기획관 등을 거친 이 신임 사장은, 이재명 정부에서 국토교통비서관을 맡아 청와대와 국토부 간 업무를 조율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를 지냈던 2021년 경기도 건설국장으로 파견돼 근무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습니다.

LH 사장 공백이 해소되면서 LH 조직 분리 개편뿐만 아니라 공공주택 공급 확대 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수도권 6만 가구 착공, 신축 매입임대 확대 등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앵커]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인선 윤곽은 아직이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자리는 이학재 전 사장이 사퇴한 지난 2월부터 공석 상태인데요.

사장 공모에 앞서 임기 끝난 비상임이사 교체가 먼저 이뤄지고요.

이후 사장 선임을 위한 추천 위원회 구성과 이사회 상정,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재가 등이 필요한 만큼, 아직 갈 길이 먼 상황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3 여객터미널과 제5 활주로를 추가로 건설하는 5단계 확장사업을 장기 과제로 보고 있는데요.

2033년 여객 수요가 현재 수용 능력인 1억 6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서입니다.

이와 같은 중장기 전략 수립 차원에서도 사장 공백의 신속한 해소가 필요한데요.

지역에서는 박남춘 전 인천시장이 하마평에 오르는 가운데, 신임 사장 윤곽은 10월 국정감사 이후 잡힐 것으로 관측됩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완진다른기사
李대통령 "자본·시장이 이끄는 우주항공…명운 걸고 키운다"
靑, 쿠팡 관련 美 하원 보고서에 "사실과 달라…국적따라 기업 차별 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