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고용 둔화에 6만1천달러선 위로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7.03 10:38
수정2026.07.03 10:50
비트코인은 미국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만큼 증가하지 않은 것에 힘입어 6만1천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2일(현지 시각) 야후파이낸스는 6월 미 비농업부문 고용이 전달보다 5만7천명 늘어 시장 전망치인 11만명을 크게 하회했다며, 이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든 점에 비트코인이 반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넥스 웰쓰 매니지먼트의 브라이언 자콥슨 수석 경제학자는 "노동시장은 과열이 아니고, 그래서연준이 금리 인상을 할 만한 지점에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자콥슨은 그러나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구제하러 갈 필요에 대해서 우려하지 않을 정도로 노동시장은 강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0% 정도 가격이 내려가, 지난 4년 내 최악의 성과를 보였습니다.
야후파이낸스는 현물 가상화폐 ETF의 투자금 유출과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로 자금 이동도 부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29% 하락했으며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로는 약 50%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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