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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화장품, 6월 수출 역대 최대치 경신… 한국콜마 급등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7.03 06:48
수정2026.07.03 07:51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2일) 국내증시 급락한 가운데 빨간불을 켠 특징주들 먼저 살펴보시죠.

첫 번째 특징주, 한국콜마입니다.

저녁에도 11% 넘게 급등하여 마감했는데요.

지난달 한국 화장품 수출이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새로 쓴 덕분입니다.



수출액 11억 달러, 전년 대비 42% 증가했는데요.

증권가에서는 2024년 중국, 2025년 미국, 올해는 유럽으로, K뷰티의 무대가 매년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 내놨습니다.

특히 중국 의존도는 낮아지는 동시에, 유럽과 북미로 성장세가 고르게 퍼진 모습이었습니다.

또 인공지능 대형주에 쏠렸던 투자심리가 일부 완화된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특징주는 에스엠입니다.

반도체 대장주가 크게 흔들리면서 그간 소외됐던 엔터주로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여기에 하나증권이 현재 엔터 업종이 "말도 안 되는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고 진단하며 비중 확대를 권고한 것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에스엠은 주가수익비율이 역사적 저점인 15배를 뚫고 10배까지 내려온 상태고, NCT WISH, 라이즈, 에스파가 동반 컴백하면서, 2분기 실적도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가가 바닥이라는 인식과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맞물린 엔터주 동향도 함께 체크해 보시죠.

어제 국내증시, 메타 발 반도체 수요 위축 우려에 코스피가 8천피 아래로 주저앉았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기술주들이 하락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락으로 개장 9분 만에 매도 방향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저녁에는 그나마 낙폭을 좀 줄이면서 마감한 모습입니다.

삼성전자가 7%대 하락하면서 30만 전자가 깨졌고, SK하이닉스는 12.9%대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그래도 낙폭이 매우 깊긴 합니다.

SK스퀘어도 따라 12.92% 하락, 삼성전기도 12%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쏟아낸 물량을 개인이 6조 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물량을 받아냈습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 보시죠.

오후에는 코스닥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었는데요.

결국 900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장을 마쳤습니다.

시총 상위주들 대체로 약세 보인 가운데, 에코프로 형제들 각각 7%, 8%대 하락세 보였고, 레인보우로보틱스도 6.74% 하락, 마지막으로 HLB까지 5.88% 떨어지면서 마감했습니다.

역대급으로 손꼽히는 급락에 당혹스러운 마음마저 드는 하루였습니다.

과연 오늘(3일)장 출발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대비해 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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