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AI 수요 둔화 조짐 전혀 보이지 않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7.03 06:42
수정2026.07.03 06:42
UBS 자산운용의 하르트무트 이셀 아시아태평양(APAC) 주식 책임자는 현지시간 1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인공지능(AI) 수요가 둔화될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셀 책임자는 "미국이든 중국이든 가릴 것 없이 모든 하이퍼스케일러들의 클라우드 매출을 살펴보면 모두 가속화되고 있다"며 "따라서 AI 관련 서비스 수요에 대해 우려되냐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다음 이어지는 논의는 '그렇다면 기술 섹터 안에서는 어떠한가?', '하이퍼스케일러들을 위한 반도체는 어떤가?'일 것"이라며 "반도체 역시 매우 강력한 성과를 보여줬다"고 일축했습니다.
이셀 책임자는 "동시에 그 누구도 그들의 자본지출(CapEx)을 줄이려 하지 않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최근 두 단계에 걸쳐 반도체 비중을 약간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렇다고 반도체에서 완전히 발을 뺀다는 의미는 아니"라며 "오히려 '비중 확대' 포지션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셀 책임자는 "하반기에는 약간의 순환매가 더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매우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며 "하지만 전반적으로 AI 수요가 둔화될 조짐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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