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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4.57% 폭락 마감…삼성전자는 29만원 밑으로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02 16:12
수정2026.07.02 16:14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발 반도체 쇼크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했습니다.



오늘(2일) SK하이닉스는 어제보다 14.57% 폭락한 218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장 마감 직전 낙폭을 키우며, 한때 216만원선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도 어제보다 9.06% 내린 28만6000원에 장을 마치며, '30만전자'가 붕괴됐습니다.

지난달 11일 이후 처음으로 30만원 밑에서 거래를 마감한 것입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빅테크의 과잉 투자 논란이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종목의 매도세로 이어지자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0.57%), 샌디스크(-10.62%) 등이 큰 폭 하락했고, AMD(-6.89%), 인텔(-9.03%), 엔비디아도 (-1.25%)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6.27% 내렸습니다.

반도체 대장주들이 흔들리며, 우리 증시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7.89% 하락한 7648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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