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옆 동네 집값도 들썩…서울 아파트값 강세 지속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7.02 15:23
수정2026.07.02 15:50
[앵커]
정부가 최근 동탄과 기흥 등을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한 가운데, 규제 발표 직전 분위기를 보여주는 집값 통계가 나왔습니다.
동탄 집값 상승세는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이었고, 주변 지역까지 상승세가 이어지며 풍선효과 조짐도 나타났습니다.
엄하은 기자, 규제 지역으로 묶이기 직전까지 동탄의 집값 오름세가 뜨거웠군요?
[기자]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규제지역으로 추가된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의 이번 주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동탄의 상승폭은 소폭 줄었지만, 올해 누적 13% 오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일부 수요가 인근 지역으로 분산되는 풍선효과 조짐도 보였습니다.
병점은 상승폭이 0.14%에서 0.16%로 소폭 확대됐고, 오산은 하락세를 멈추고 이번 주 0.05% 상승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0.27% 올랐는데 재건축 단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졌습니다.
실거주 수요로 인해 관악과 강동 등 외곽 지역의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서울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남부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규제 발표 직전까지도 열기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이제 관심은 규제 효과가 실제 나타날지 여부일 텐데, 어떻게 전망됩니까?
[기자]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동탄과 구리, 기흥은 다음 달 5일부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도 묶이면서 삼중 규제를 받게 됩니다.
이번 규제로 대출 한도가 줄고 세금과 청약 규제도 강화되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거래가 위축되고 시장이 관망세에 들어설 가능성이 있는데요.
다만, 동탄과 기흥에 묶였던 투자 수요가 오산이나 평택 등 비규제 지역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확산될 수 있습니다.
이미 집값이 크게 오른 데다, 반도체 산업 종사자들의 실수요가 여전한 만큼 집값 상승세가 단기간에 꺾이긴 어렵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정부가 최근 동탄과 기흥 등을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한 가운데, 규제 발표 직전 분위기를 보여주는 집값 통계가 나왔습니다.
동탄 집값 상승세는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이었고, 주변 지역까지 상승세가 이어지며 풍선효과 조짐도 나타났습니다.
엄하은 기자, 규제 지역으로 묶이기 직전까지 동탄의 집값 오름세가 뜨거웠군요?
[기자]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규제지역으로 추가된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의 이번 주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동탄의 상승폭은 소폭 줄었지만, 올해 누적 13% 오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일부 수요가 인근 지역으로 분산되는 풍선효과 조짐도 보였습니다.
병점은 상승폭이 0.14%에서 0.16%로 소폭 확대됐고, 오산은 하락세를 멈추고 이번 주 0.05% 상승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0.27% 올랐는데 재건축 단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졌습니다.
실거주 수요로 인해 관악과 강동 등 외곽 지역의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서울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남부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규제 발표 직전까지도 열기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이제 관심은 규제 효과가 실제 나타날지 여부일 텐데, 어떻게 전망됩니까?
[기자]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동탄과 구리, 기흥은 다음 달 5일부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도 묶이면서 삼중 규제를 받게 됩니다.
이번 규제로 대출 한도가 줄고 세금과 청약 규제도 강화되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거래가 위축되고 시장이 관망세에 들어설 가능성이 있는데요.
다만, 동탄과 기흥에 묶였던 투자 수요가 오산이나 평택 등 비규제 지역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확산될 수 있습니다.
이미 집값이 크게 오른 데다, 반도체 산업 종사자들의 실수요가 여전한 만큼 집값 상승세가 단기간에 꺾이긴 어렵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삼성 5억 사내대출 급제동…"국평 이하만"
- 2.7월부터 '이것' 들고 서울 지하철 못 타요
- 3.홍명보 감독, 연봉 얼마?…"日 감독보다 두 배 이상"
- 4."삼전닉스에 너무 쏠려"…'큰손' 블랙록, 입장 바꿨다
- 5.내일부터 차값 오른다…"주식 팔아 차 바꿀라 했더니"
- 6."삼전·닉스 성과급 환수 공문"에 발칵…산업부 "허위, 강력대처"
- 7.블룸버그 "애플, 中 CXMT·YMTC 칩 구매 협상중"
- 8.에코프로비엠, 1조2천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 9."아! 그때 팔 걸"…국제 금값 13년 만에 최대 분기 하락
- 10.청년미래적금 내일부터 출생연도 관계없이 가입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