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삼성·SK 반도체투자 현장인력 양성방안 논의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7.02 15:03
수정2026.07.02 15:29
[경기도 용인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서남권 반도체 팹 투자 계획에 맞춰 고용노동부가 공장 건설과 장비 운영 등 현장 실무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재 한국광기술원에서 열린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서남권 반도체 팹 투자 계획과 관련해 반도체 현장 실무인력 양성에 필요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반도체 설계 인력뿐만 아니라 팹 건설, 자동화 설비 구축, 클린룸 시공, 장비 운영과 유지보수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김 장관은 "서남권 반도체 특화 인력 양성을 위한 방향으로 필요한 인력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야 한다"며 "폴리텍 등 노동부의 다양한 정책 자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인력 양성 정책의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동부는 이런 방향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역의 주요 기업과 대학을 반도체 공동훈련센터로 추가 지정해 현장에 필요한 훈련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K-디지털 트레이닝과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 훈련을 통해 뿌리 분야와 첨단 분야 인력 양성도 뒷받침합니다.
지난해 개소한 폴리텍 나주전력기술교육원은 전력 설비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력을 키우는 역할을 맡습니다. 폴리텍 광주캠퍼스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커리큘럼 등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삼성 5억 사내대출 급제동…"국평 이하만"
- 2.7월부터 '이것' 들고 서울 지하철 못 타요
- 3.홍명보 감독, 연봉 얼마?…"日 감독보다 두 배 이상"
- 4."삼전닉스에 너무 쏠려"…'큰손' 블랙록, 입장 바꿨다
- 5.내일부터 차값 오른다…"주식 팔아 차 바꿀라 했더니"
- 6."삼전·닉스 성과급 환수 공문"에 발칵…산업부 "허위, 강력대처"
- 7.블룸버그 "애플, 中 CXMT·YMTC 칩 구매 협상중"
- 8.에코프로비엠, 1조2천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 9."아! 그때 팔 걸"…국제 금값 13년 만에 최대 분기 하락
- 10.청년미래적금 내일부터 출생연도 관계없이 가입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