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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원 삼겹살 담아보자"…오픈런 또 시작될 '이곳'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7.02 11:22
수정2026.07.02 14:27

[앵커]

주머니가 가벼워진 소비자들은 한 푼이라도 싼 곳을 찾아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유통업계는 이런 수요를 노려 할인 행사에 나서는데 앞서 보신 물가 상황을 먹거리 중심으로 조금 더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김한나 기자, 우선 최근 먹거리 부담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국내산 식재료뿐 아니라 고환율에 물류비가 치솟으면서 수입산 식재료 가격이 고공행진입니다.

지난달 미국산 소고기(냉장 척아이롤) 가격은 1년 전보다 25% 넘게 급등해 가성비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영향에 가공, 외식 물가도 뛰고 있는데요.

신라와 조선, 그랜드 하얏트 등 주요 호텔 뷔페 한 끼 가격이 20만 원대가 됐고, 굽네치킨은 순살메뉴 양을 줄인 데 이어 불닭발과 감자튀김 등 사이드메뉴 가격을 올렸습니다.

편의점 계란과 얼음컵,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도 줄줄이 인상됐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대형마트에서 큰 장이 열린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마트는 오늘(2일)부터 나흘 동안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수박은 9천500원에 판매합니다.

복숭아는 반값, 삼겹살·목심은 100g당 980원에, 전복도 990원에 살 수 있습니다.

롯데마트도 복날을 앞두고 닭고기는 5천990원에 내놓고 민물장어도 2천980원에 판매합니다.

온라인 쇼핑에서는 쿠팡이 다음 주 10만여 개 식품을 최대 70% 할인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농축수산물 할인과 계란·돼지고기·고등어 등 주요 먹거리 공급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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