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지역화폐 전환 누적 22억원 돌파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7.02 10:52
수정2026.07.02 10:54
[지역화폐 사용가능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는 NH농협은행과 손잡고 추진해온 ‘NH포인트 지역화폐 전환 서비스’의 누적 전환금액이 22억원을 넘어섰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경기지역화폐와 인천e음 두 곳에서만 발생한 실적이며, 서비스 지역이 순차 확대되고 있어 전환 규모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코나아이와 NH농협은행은 지난 2022년 9월 NH포인트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NH멤버스 통합포인트인 ‘NH포인트’를 코나아이가 운영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앱에서 충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해왔습니다.
누적 전환금액은 경기지역화폐 12억 5천505만원, 인천e음 9억 6천451만원으로 두 지역 합산 22억1천956만원에 달합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 회장은 “경기지역화폐와 인천e음에서만 22억 원이 넘는 금융 포인트가 지역 소비로 전환된 것은, 잠자던 포인트가 실제 지역경제 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수치로 증명한 결과”라며 “협력 지역을 지속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화폐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나아이는 KB국민카드와도 포인트 전환 협력을 재개했습니다. 지난달 10일 KB국민카드와 포인트 전환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22일부터 천안사랑카드·경주페이 등 18개 지자체 지역화폐 앱에서 KB포인트리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로 열었습니다. 1포인트리는 지역화폐 1원으로 전환되며, 최소 10포인트리부터 월 최대 10만 포인트리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코나아이와 KB국민카드는 2021년 제주 탐나는전을 대상으로 포인트리 전환 서비스를 운영한 바 있으나, 제주 탐나는전 운영대행사가 변경되며 해당 서비스는 종료됐습니다. 이번 재개는 천안·경주 등 18개 지자체로 대상을 확대해 새롭게 시작하는 서비스로, 기존 NH포인트 전환 서비스와 함께 코나아이 지역화폐 플랫폼의 민간 포인트 연계 채널을 넓히고 지역순환경제를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하고 확산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코나아이는 하반기에도 금융사 포인트뿐만 아니라 환경 포인트, 지자체 시티 포인트, 네이버 포인트 등 전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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