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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앤파트너스, AI 의료영상 솔루션 ‘에어스메디컬’에 후속 투자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7.02 10:20
수정2026.07.02 10:25


두나무앤파트너스는 2024년 시리즈C 라운드에 처음 투자한 이래 이번 라운드까지 누적 97억원을 투자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번 라운드에는 운용자산(AUM) 65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사모펀드 TA 어소시에이츠(TA Associates)도 공동 참여, 투자 규모는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에어스메디컬은 MRI 촬영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하면서 저품질 MRI 영상을 고품질 영상으로 복원하는 AI 솔루션 '스위프트MR(SwiftMR)'과 MRI 정량화 및 구조화 보고 플랫폼 '스위프트사이트(SwiftSight)'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은 기존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고 검사 처리량을 확대하며, 환자는 더 짧은 시간 안에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 세계 40개국 이상, 1700여 개 의료기관이 에어스메디컬의 솔루션을 활용해 연간 600만 건 이상의 검사에 AI 기술을 적용 중입니다.

최근 의료기관들이 신규 장비 도입보다 기존 인프라의 활용도를 높이는 효율화 중심의 운영 전략을 구사하면서, AI 기반 의료영상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에어스메디컬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기반 MRI 솔루션 고도화 및 신규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에어스메디컬 공동창업자 이혜성 이사회 의장은 “두나무앤파트너스가 시리즈C에 이어 이번 라운드까지 함께 한 것은 에어스메디컬의 글로벌 확장 방향에 대한 일관된 신뢰의 표시라고 본다"며 "TA 어소시에이츠가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한 만큼, 한국에서 출발한 의료 AI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카테고리 리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에어스메디컬 박장순 대표는 “이번 라운드는 에어스메디컬이 글로벌 시장에서 만들어온 성과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협상과 종결 과정에서 두나무앤파트너스가 해외 투자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전략적 인사이트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미국·유럽 등 핵심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 임상 영역으로의 솔루션 고도화, 차세대 AI 기술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글로벌 의료영상 AI 카테고리 리더십을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두나무앤파트너스 이강준 대표는 “에어스메디컬은 국내에서 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투자사인 TA 어소시에이츠의 투자를 이끌어낸 한국 딥테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두나무앤파트너스는 에어스메디컬의 성장에 대한 확신을 이어왔으며, 국내에서 출발한 이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장기 파트너로서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두나무앤파트너스는 국내의 우수한 인재들이 창업해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들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Rebellions) ▲유전체 분석 기업 이노크라스(Inocras, 구 지놈인사이트) ▲AI 금융 솔루션 기업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Qraft Technologies) 등 국내에서 출발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토종 딥테크 기업들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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