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JP모건 "연준 금리인상 우려 과해…동결 후 인하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7.02 06:49
수정2026.07.02 10:18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 JP모건 "연준 금리인상 우려 과해…동결 후 인하할 것"
지난달 FOMC에서 매파적인 발언으로 시장의 금리인상 우려를 키웠던 케빈 워시 미국 연준 의장이 이번에는 조금 다른 메시지를 내놨죠.
최근 몇 주 동안 인플레이션 위험이 낮아졌다고 말한 건데요.
하지만 물가가 여전히 높다며, 연준의 기존 목표인 2% 달성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JP모건 자산운용의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연준이 금리를 당분간 동결할 것이라며, 현재 시장의 금리인상 우려가 너무 지나치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미국 2년물과 3년물 국채가 매력적이라고 말했고요.
또 증시도 인공지능 AI에 사로잡혀 있다며, 금리가 얼마든 간에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조던 잭슨 / JP모건 자산운용 글로벌 시장 전략가 : 우리 모두 경제전망요약(SEP)과 금리 전망을 위해 점도표를 제출하는 19명의 위원들에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투표권을 갖고 있는 12명의 위원들입니다. 최근 이들의 발언이나 연준 이사들, 그리고 투표권을 갖고 있는 연은 총재들의 포지션을 면밀히 분석해 보면 12명 중 약 8명은 '금리 동결 후 인하' 진영에 속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가장 매력적인 곳은 여전히 2~3년물 국채입니다. 현재 시장은 기술주와 AI, 그리고 이와 관련된 모든 것들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기업은 탄탄한 재무제표를 갖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금리가 어느 수준이든 상관없이 그들이 원하는 만큼 지출을 단행할 수 있는 체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시장은 과거에 비해 금리 이야기에 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 BofA "중형주, 올해 하반기 소형주·대형주 아웃퍼폼할 것"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식 전략가는 중소형주에 주목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중소형주가 대형주보다 훨씬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중형주와 소형주만 놓고 보면 중형주가 아웃퍼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질 캐리 홀 / BofA 주식 전략가 : 저희는 올해 하반기에도 중소형주가 초대형주를 아웃퍼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중소형주의 이익 성장세가 크게 회복되면서 대형주의 이익 성장 속도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반기에는 소형주의 성과가 훨씬 더 좋았습니다. 따라서 이제 성과 측면에서는 중형주가 뒤처진 만큼 따라잡을 수 있는 잠재력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상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BofA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이 올해 말쯤 총 3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러셀 2000 기업들은 부채 노출도가 단기 및 변동금리 부채에 더 많이 치우쳐 있기 때문에
레버리지가 훨씬 더 높고 차환 위험도 훨씬 큽니다. 따라서 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러한 위험 요인들을 고려할 때 저희는 하반기에 소형주보다는 중형주 쪽으로 더 무게를 두고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 골드만삭스 "기술주 랠리 계속된다…시장폭 확대 기대"
골드만삭스의 수석 글로벌 주식 전략가는 기술주 랠리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다만 랠리의 폭이 그간 소외됐던 종목들로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특히 기술주 비중이 낮아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유럽 증시도 다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피터 오펜하이머 / 골드만삭스 수석 글로벌 주식 전략가 : 기술 섹터 전반을 넓게 보면 여전히 매우 좋은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중요한 것은 그동안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진행해 온 이 엄청난 규모의 지출 확대가 인프라 구축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 다른 섹터들로 낙수 효과를 일으키며 해당 섹터들의 실적 성장세를 이끌어내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것이 바로 최근 시장폭이 확대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또한 유럽 시장이 기술주 비중이 훨씬 낮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S&P 500 지수 못지않게 좋은 성과를 거두며 잘 버텨주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英 자산운용사 "금값 곧 다시 오른다"
중동 갈등 완화와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금값은 3거래일 연속 급락했죠.
하지만 영국 자산운용사 나인티원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금값이 곧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봤는데요.
시장의 우려와 달리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고, 또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수요가 여전히 강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조지 체블리 / 나인티원 천연자원 포트폴리오 매니저 : 금은 최근 정말 힘든 분기를 보냈습니다. 기술적으로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졌죠. 또한 사람들은 워시 의장의 개회 연설에서 보여준 매파적 성향에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위협적인 상황이라 금값이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이러한 기술적 요인들이 금값을 짓누르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올해 말로 시선을 돌려보면 여전히 중앙은행들을 중심으로 한 금 매수 수요가 엄청나게 강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몇 달간 금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연준이 원한다 하더라도 금리를 인상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금리인상에 따르는 대가가 꽤 크기 때문입니다.]
◇ JP모건 "연준 금리인상 우려 과해…동결 후 인하할 것"
지난달 FOMC에서 매파적인 발언으로 시장의 금리인상 우려를 키웠던 케빈 워시 미국 연준 의장이 이번에는 조금 다른 메시지를 내놨죠.
최근 몇 주 동안 인플레이션 위험이 낮아졌다고 말한 건데요.
하지만 물가가 여전히 높다며, 연준의 기존 목표인 2% 달성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JP모건 자산운용의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연준이 금리를 당분간 동결할 것이라며, 현재 시장의 금리인상 우려가 너무 지나치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미국 2년물과 3년물 국채가 매력적이라고 말했고요.
또 증시도 인공지능 AI에 사로잡혀 있다며, 금리가 얼마든 간에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조던 잭슨 / JP모건 자산운용 글로벌 시장 전략가 : 우리 모두 경제전망요약(SEP)과 금리 전망을 위해 점도표를 제출하는 19명의 위원들에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투표권을 갖고 있는 12명의 위원들입니다. 최근 이들의 발언이나 연준 이사들, 그리고 투표권을 갖고 있는 연은 총재들의 포지션을 면밀히 분석해 보면 12명 중 약 8명은 '금리 동결 후 인하' 진영에 속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가장 매력적인 곳은 여전히 2~3년물 국채입니다. 현재 시장은 기술주와 AI, 그리고 이와 관련된 모든 것들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기업은 탄탄한 재무제표를 갖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금리가 어느 수준이든 상관없이 그들이 원하는 만큼 지출을 단행할 수 있는 체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시장은 과거에 비해 금리 이야기에 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 BofA "중형주, 올해 하반기 소형주·대형주 아웃퍼폼할 것"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식 전략가는 중소형주에 주목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중소형주가 대형주보다 훨씬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중형주와 소형주만 놓고 보면 중형주가 아웃퍼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질 캐리 홀 / BofA 주식 전략가 : 저희는 올해 하반기에도 중소형주가 초대형주를 아웃퍼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중소형주의 이익 성장세가 크게 회복되면서 대형주의 이익 성장 속도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반기에는 소형주의 성과가 훨씬 더 좋았습니다. 따라서 이제 성과 측면에서는 중형주가 뒤처진 만큼 따라잡을 수 있는 잠재력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상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BofA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이 올해 말쯤 총 3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러셀 2000 기업들은 부채 노출도가 단기 및 변동금리 부채에 더 많이 치우쳐 있기 때문에
레버리지가 훨씬 더 높고 차환 위험도 훨씬 큽니다. 따라서 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러한 위험 요인들을 고려할 때 저희는 하반기에 소형주보다는 중형주 쪽으로 더 무게를 두고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 골드만삭스 "기술주 랠리 계속된다…시장폭 확대 기대"
골드만삭스의 수석 글로벌 주식 전략가는 기술주 랠리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다만 랠리의 폭이 그간 소외됐던 종목들로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특히 기술주 비중이 낮아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유럽 증시도 다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피터 오펜하이머 / 골드만삭스 수석 글로벌 주식 전략가 : 기술 섹터 전반을 넓게 보면 여전히 매우 좋은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중요한 것은 그동안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진행해 온 이 엄청난 규모의 지출 확대가 인프라 구축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 다른 섹터들로 낙수 효과를 일으키며 해당 섹터들의 실적 성장세를 이끌어내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것이 바로 최근 시장폭이 확대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또한 유럽 시장이 기술주 비중이 훨씬 낮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S&P 500 지수 못지않게 좋은 성과를 거두며 잘 버텨주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英 자산운용사 "금값 곧 다시 오른다"
중동 갈등 완화와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금값은 3거래일 연속 급락했죠.
하지만 영국 자산운용사 나인티원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금값이 곧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봤는데요.
시장의 우려와 달리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고, 또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수요가 여전히 강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조지 체블리 / 나인티원 천연자원 포트폴리오 매니저 : 금은 최근 정말 힘든 분기를 보냈습니다. 기술적으로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졌죠. 또한 사람들은 워시 의장의 개회 연설에서 보여준 매파적 성향에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위협적인 상황이라 금값이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이러한 기술적 요인들이 금값을 짓누르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올해 말로 시선을 돌려보면 여전히 중앙은행들을 중심으로 한 금 매수 수요가 엄청나게 강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몇 달간 금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연준이 원한다 하더라도 금리를 인상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금리인상에 따르는 대가가 꽤 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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