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도하 회담 카운트다운…실무 성과시 고위급회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01 17:06
수정2026.07.01 17:09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특사 스티브 윗코프 (AFP=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실무대표단이 현지시간 1일 카타르 도하에서 간접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AFP 통신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미국과 이란 당국자들은 스위스 루체른 호수 정상회의에서 이룬 진전을 바탕으로, 도하에서 카타르 및 파키스탄 중재자들과 간접 실무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윗코프 미 중동 특사가 전날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와 면담했으나 이번 실무 회담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전날 언론 브리핑에서 양국 대표단의 도하 접촉에 관한 질문에 "우리는 향후 며칠간 미국 측과 어떤 수준의 회담도 가질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일 도하에서 예상되는 것은 카타르 측과 이란의 동결자산 해제 관련 조항을 포함해 양해각서 여러 조항의 이행에 대한 논의"라고 부연했습니다.
마지드 빈 모하메드 알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도 "미국과 이란 간의 고위급 회담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며 "고위급 회담은 실무 협의가 성과를 거둘 경우에만 성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도하를 방문한 윗코프 특사와 쿠슈너가 카타르 측 중재자와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7월부터 '이것' 들고 서울 지하철 못 타요
- 2.[단독] 삼성 5억 사내대출 급제동…"국평 이하만"
- 3.홍명보 감독, 연봉 얼마?…"日 감독보다 두 배 이상"
- 4.내일부터 차값 오른다…"주식 팔아 차 바꿀라 했더니"
- 5.유럽선 7천만원대인데…한국선 3천750만원 '충격'
- 6."삼전닉스에 너무 쏠려"…'큰손' 블랙록, 입장 바꿨다
- 7.에코프로비엠, 1조2천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 8.청년미래적금 내일부터 출생연도 관계없이 가입 신청
- 9."비트코인, 소리없이 사라질 것"…닷컴버블 맞힌 그랜섬의 경고
- 10.월드컵 32강 탈락에 날벼락 맞은 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