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양 줄이더니 사이드 메뉴 가격 인상…어디야?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7.01 17:05
수정2026.07.01 17:51
[굽네치킨 (연합뉴스 자료사진)]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순살 메뉴 중량을 줄인 데 이어 일부 사이드 메뉴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오늘(1일) 업계에 따르면 굽네치킨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불닭발 가격은 2만1천원에서 2만3천원으로 2천원 올랐고, 볼로네제 파스타는 6천700원에서 7천원으로 300원 인상됐습니다.
갈릭버터 케이준감자와 콰트로 치즈 케이준감자는 각각 5천원에서 5천500원으로, 케이준감자는 4천원에서 4천500원으로 올랐습니다. 매콤치즈 소떡소떡도 2천800원에서 3천원으로 비싸졌습니다.
다만 지점별로 일부 사이드 메뉴 판매가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굽네치킨은 가맹점 의견을 수렴해 일부 물품 공급가도 올렸습니다. 공급가 인상 없이 본사가 부담을 안고 가는 품목도 다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원재료와 부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그동안 인상 요인의 상당 부분을 본사가 자체적으로 흡수해 왔다"면서 "공급가 인상 없이 본사가 부담을 안고 가는 품목들도 다수 있으며, 인상이 불가피한 품목에 대해서는 가맹점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원가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추가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굽네치킨은 지난달 초 순살 메뉴의 조리 전 중량을 800g에서 700g으로 줄이며 사실상 가격 인상에 나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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