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3개 사업부문으로 재편…"미래 성장 기회 확보"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7.01 15:07
수정2026.07.01 15:26
CJ제일제당이 기존 식품, 바이오 중심의 사업 구조를 라이프스타일식품, 기술소재, 핵심소재 등 3대 부문으로 전면 재편합니다.
CJ제일제당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미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사업 구조 리밸런싱에 나선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우선 라이프스타일 식품사업 부문은 '글로벌 K-푸드 센터'로서 만두와 치킨, 소스, 김치 등 비비고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널리 알립니다.
최근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김부각' 3종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건강스낵 시장 공략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기술소재사업 부문은 R&D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조미소재 핵산과 천연조미소재 테이스트앤리치(TnR),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로 주목받는 PHA 등이 대표적입니다.
핵심소재사업 부문은 라이신·트립토판 등 사료용 아미노산부터 일반 소재(설탕·밀가루·식용유), 가공소재(올리고당·프리믹스 등), 신소재(알룰로스 등) 등 원료 소재 사업 간 시너지를 통해 수익성을 얻는 조직입니다. 새 사업 모델 구축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든다는 설명입니다.
라이프스타일 식품사업 부문은 그레고리 옙 대표가 이끌게 됩니다. 옙 대표는 30여 년간 글로벌 식품·뉴트리션 기업에서 연구개발과 사업 혁신을 이끌어온 전문가입니다.
기술소재사업 부문은 윤석환 대표이사가 겸임합니다. 바이오 사업부문의 기술 혁신을 주도한 리더십을 토대로, 솔루션 사업 중심 고부가 사업 조직으로의 전환을 이끈다는 설명입니다.
핵심소재사업 부문은 김찬호 전략지원부문 대표가 겸임합니다. 김 대표는 2020년 CJ푸드빌 대표이사 취임 후 흑자 전환을 통한 수익성 확대 등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이번 개편은 각 사업의 본질과 목적에 맞춘 전략으로 실행력을 높여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더 강한 사업 구조로 체질을 바꾸고 경쟁력을 극대화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리딩 기업으로 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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