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코나아이, 창사 첫 분기배당…주당 800원 비과세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7.01 11:12
수정2026.07.01 11:13

[사진=코나아이 제공]

코나아이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합니다.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는 분기배당으로 주당 800원의 비과세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오늘(1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배당은 지난 결산배당과 동일하게 자본준비금 감액 재원을 활용한 감액배당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일반 현금배당이었다면 주당 677원에 그쳤을 실수령액은 세금 없이 800원 전액으로 지급되며, 주당 123원의 추가 실익이 주주에게 돌아갑니다.

총 배당금액은 약 114억원 규모입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16일이며, 배당금은 이사회 결의 후 한 달 이내에 주주 계좌로 직접 지급됩니다.

코나아이는 수익 창출 능력이 한 단계 성숙해졌다는 판단에서 이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4%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2026~2028 3개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연결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현금배당으로 환원한다는 목표로,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의 선순환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배당뿐 아니라 자기주식 취득을 통해서도 주주환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코나아이는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초 1차로 보통주 10만주, 약 50억원을 3거래일 만에 전량 취득했고, 이어 같은 달 26일 2차로 보통주 12만 7천주, 약 50억원을 추가 취득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조정일 코나아이 회장은 "상반기만으로도 충분한 이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고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그 결과를 연말까지 기다리지 않고 주주 여러분과 즉시 나누기로 결정했다"라며 "자사주 취득, 역대 최대 비과세 결산배당에 이어 이번 창사 첫 분기배당까지, 코나아이는 드린 약속을 행동으로 이행하는 회사임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최윤하다른기사
3일 연속 쓰면 2배 적립…하나카드, '무빙카드(MOVING카드)' 출시
코나아이, 창사 첫 분기배당…주당 800원 비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