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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세브란스와 치매 대응 업무협약···'치매간병보험'도 출시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7.01 11:12
수정2026.07.01 11:12


한화생명이 초고령사회 핵심 과제인 '치매' 대응을 위해 세브란스병원과 손을 맞잡습니다.



한화생명은 어제(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세브란스병원과 치매 케어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이사와 이강영 세브란스병원 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치매 환자 증가에 따른 장기 치료·돌봄 부담 및 '치매 머니' 등 사회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과 의료 대표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약 550만 고객 기반의 금융 인프라를, 세브란스병원은 우수한 치매 연구 성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이를 결합한 새로운 대응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먼저 양 기관은 ▲치매 솔루션 연구 및 상품 개발 ▲전문 교육 과정 운영 ▲사회공헌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특히 치매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보험 상품 개발에 반영해 보장 체계를 고도화하고, ‘세브란스 인증’ 교육 과정 및 인력 양성을 통해 전문성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해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도 나섭니다. 

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협업 등 신규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및 지원 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종호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차세대 치매 케어 패러다임을 이끌고, 국가 치매 정책 방향에도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과 기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세브란스병원과의 협약에 이어 '한화생명 H치매간병보험'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기존 상품이 주로 치매 보장과 노후자금 기능을 함께 담았다면, 이번에는 치매·간병·장기요양 보장에 집중한 순수 보장형 구조가 특징입니다.

초고령사회에서 증가하는 보장 수요에 맞춰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 접근성을 높였으며,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가입할 수 있도록 간편고지 유형을 확대했습니다.

치매·장기요양·간병 영역 전반에 걸쳐 일반형과 간편형을 운영하고, 치매 간편고지형을 신규 도입해 선택권을 넓혔습니다.

또한 무사고 계약 전환 구조도 적용해 건강 유지 시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장기요양 재가급여 및 시설급여 등 수요가 높은 특약도 강화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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