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지니뮤직, 공연 IP 키운다…산다라박과 아시아투어 계약
SBS Biz 김기송
입력2026.07.01 09:14
수정2026.07.01 10:44
KT지니뮤직이 가수 산다라박과 손잡고 음원·음반 유통은 물론 아시아 투어 공연 사업까지 함께 추진합니다. 음원 플랫폼 중심 사업에서 공연 기획·투자·운영·유통·송출까지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공연·MD·티켓 사업을 강화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KT지니뮤직은 산다라박과 음원·음반 유통 및 아시아 투어 공연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산다라박은 최근 새 싱글 앨범 'rePRISM'을 발매하고 솔로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첫 솔로곡 'FESTIVAL'을 록과 밴드 사운드로 재해석한 곡이 담겼습니다.
오는 8월부터는 '2026 SANDARA PARK FAN-CON ASIA TOUR [REPRISM]'를 개최합니다. 투어는 8월 1일 마카오를 시작으로 도쿄, 방콕, 홍콩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신곡 무대와 라이브 밴드 공연, 팬들과의 토크와 이벤트를 결합한 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KT지니뮤직은 최근 공연 사업을 새 성장축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회사는 공연 시장의 가치사슬인 기획·투자·운영·유통·송출을 내재화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니티켓' 상표권을 출원하며 티켓 사업 진출도 준비해왔습니다.
앞서 댄스 레이블 원밀리언과도 공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등 음원 유통을 넘어 공연 IP 사업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산다라박은 필리핀에서 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뒤 2009년 그룹 2NE1으로 데뷔해 'Fire', '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솔로곡 'Kiss'와 디지털 미니앨범 'SANDARA PARK'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도 이어오고 있습니다.
KT지니뮤직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산다라박의 글로벌 음악 활동과 공연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아시아 팬덤을 겨냥한 콘텐츠 유통·공연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승석 KT지니뮤직 공연사업본부장은 "산다라박과 음원·음반 유통, 공연 사업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는 활동을 함께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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