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애프터마켓 리뷰] 에브리봇, FPA와 휴머노이드 관련 MOU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7.01 06:49
수정2026.07.01 10:24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30일)저녁 울고 웃었던 특징주 먼저 살펴보시죠.

먼저 첫 번째 특징주, 에브리봇입니다.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FP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입니다.

에브리봇이 보유한 자율주행과 로봇 제어 기술에, FPA의 공장 자동화 노하우를 결합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조 현장에 실제로 투입하는 실증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인데요.

물류 이송, 자재 공급, 검사 보조 같은 반복적이고 위험한 작업을 로봇이 대신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산업용 휴머노이드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행보가 주목을 받았는데, 어제 로봇 관련주가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두 번째 특징주는 에코프로비엠입니다.

정규장에서 7% 넘게 빠진 데 이어, 장 마감 후 애프터마켓에서는 19%대 더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장 마감 후 들려온 1조 2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 때문입니다.

배경을 보면, 에코프로 그룹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을 39%까지 늘리며 배터리 핵심 원료인 니켈 확보에 본격 나섰습니다.

투자 규모는 1조 5천억 원, 생산능력도 전기차 200만 대 분량까지 키우기로 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바로 이 투자에 필요한 실탄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인데, 대규모 증자에 따른 주당 가치 희석 우려가 매도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1일)장 대응하시는데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올해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 국내증시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애프터마켓은 메인마켓보다 힘이 더 빠지면서 한국거래소 종가 대비로도 -0.17% 하락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실적 개선 기대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인식 속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대형 반도체주가 반등했는데요.

시총 상위주들 마감 상황 살펴보시면, 확실히 메인 마켓보다 상승폭이 둔화된 모습입니다.

삼성전자 3%대, SK하이닉스는 0.46% 강보합권에 장을 마쳤고, SK스퀘어는 2%대 상승하면서 마감했습니다.

5위 안에서는 삼성전기가 7%대 급등세 이어가면서 219만 원 선에 마감했고, 반면 현대차는 0.60% 하락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 보시죠.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정오 무렵부터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하락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총 1위 알테오젠, 2.55% 하락, 에코프로 형제들 앞서 다룬 것처럼 저녁에 하락폭을 더 키웠습니다.

두 종목 모두 19%대 급락세 보였고, 반도체주 위주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원익IPS 6%대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난달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 규모가 일간·월간 기준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과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하반기, 어떤 방향성을 보여줄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출발 분위기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한승다른기사
행안부 "지방세서비스 장애…3일까지 납부 연장"
[애프터마켓 리뷰] 에브리봇, FPA와 휴머노이드 관련 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