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금 넣었는데 강제 청산…키움증권 전산지연에 투자자 피해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6.30 16:47
수정2026.06.30 16:55
키움증권에서 증거금을 넣었음에도 전산상 반영이 지연되며, 일부 계좌에서 반대매매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어제(29일) 키움증권 일부 계좌에서 입금된 증거금이 제때 인식되지 않아 반대매매가 진행됐습니다.
키움증권은 전산 오류로 반대매매된 주식을 원상 복구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배상한다는 방침입니다.
고객이 증거금 납입 조치를 해, 반대매매 대상이 아님에도 실행된 반대매매가격과 재매수가격의 차이만큼 보상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고객의 매도 의사와 관계없이 발생한 반대매매로 인한 손실보상과 함께 끼쳐드린 불편에 대한 케어를 협의중인 상황이며, 고객분들과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보상 규모와 별개로 투자 손실이 확정됐다는 점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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