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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환율 안정 위해 1분기 136억달러 순매도"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6.30 16:31
수정2026.06.30 16:40

[지난 28일 서울 시내의 한 환전소 (사진=연합뉴스)]

외환당국이 올해 1분기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약 136억달러, 한화 약 21조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0일) 공개한 '2026년 1분기 외환당국 순거래'에 따르면 외환당국은 올해 1분기 시장 안정을 위해 136억 2천800만달러를 순매도했습니다.

지난 2024년 4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순매도입니다. 이 기간 총 순매도 규모는 약 453억 5천2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순매도 규모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4분기의 224억 6천700만달러보다 적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분기 중 종가 기준 작년 말 1439.0원에서 올해 3월 말 1530.1원으로 올랐습니다.

지난 3월 중동 전쟁 발발로 환율이 급등하자 외환당국이 환율 방어에 나서면서 3월 한 달간 외환보유액은 39억 7천만달러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입니다.

한은과 재정경제부는 지난 2019년 3분기부터 분기별로 외환 당국의 달러 총매수와 총매도의 차액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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