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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영현 "호남에 반도체·AI DC 등 425조 투자"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6.30 15:58
수정2026.06.30 16:07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호남 지역에 총 425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합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늘(30일) 광주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호남의 글로벌 첨단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미래 에너지 등 첨단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약 425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부회장은 "전력과 용수 등 필수 인프라, 정주여건과 같은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 중"이라면서 "모든 여건이 마련되면 광주 팹(공장) 2기에 400조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I 인프라 투자도 추진합니다. 전 부회장은 "해남 솔라시도에는 약 17조원을 투자해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원전 기반 수소와 그린 수소 생산기술도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각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밝혔습니다.



그는 "전력은 안정적 공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원전 확대 및 PPA(전력구매계약)를 적극 확대해주고 LNG 열병합도 반드시 추진되도록 다시 한번 부탁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제 대통령께서 반도체 초격차를 이어가기 위한 우수인재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등 여러가지 좋은 정책적 지원 방안을 여러 번 말해줬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속도를 내서 대한민국이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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