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코스피 8400선 회복…환율 1550원 턱밑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6.30 15:24
수정2026.06.30 15:38

[앵커] 

미국발 미풍에 약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상승 전환한 뒤 급등세를 보이며 장중 8500선을 회복했습니다. 



어제(29일) 8% 폭등했던 코스닥은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조금 전 마감한 증시 마감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다시 상승 흐름을 탔군요? 

[기자] 



코스피는 어제(29일)보다 1% 가까이 오른 8400선 후반에 거래를 마치며 사흘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소폭 오른 8400선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했는데요. 

외국인이 2조 원 넘게 순매도하며 8거래일 연속 '팔자'를 나타냈고 개인도 동반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2조 6천억 원가량 순매수했는데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각 4%, 1%가량 오르며 동반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하락해 910선에서 마감했는데요. 

지수는 전장보다 0.5% 오른 925.21로 출발해 장 초반 한때 935.27까지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이차전지주와 알테오젠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줄줄이 하락하며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앵커] 

어제부터 환율은 고공행진 중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에 이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달러-원 환율은 장중 1550원을 넘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보다 4원가량 오른 1540원 후반에 주간거래를 마쳤는데요. 

환율은 2원 내린 1543원으로 출발했으나 다시 오름폭을 키웠습니다. 

환율이 주간거래 장중에 1550원을 넘은 건 16 거래일 만인데요.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전망이 강해지는 가운데 달러화 강세가 계속되는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엔화 약세도 달러-원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줬는데요. 

달러-엔 환율은 오전 162.329엔까지 올라 플라자 합의 직후인 1986년 12월 이후 약 39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오서영다른기사
선익시스템, 거래소 주최 '코스닥 커넥트 2026' 참가
코스피 8400선 회복…환율 1550원 턱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