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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신재욱·배광수 각자대표 선임…새 경영체제 출범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6.30 11:23
수정2026.06.30 11:27

[신재욱 대표 (NH투자증권 제공=연합뉴스)]


NH투자증권은 오늘(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재욱(56)·배광수(54) 각자대표를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NH투자증권은 기존 단독 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완료하고 새로운 경영체제를 본격 출범시켰습니다.

NH투자증권은 앞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임시이사회 승인을 거쳐 이날 주주총회에서 각자대표 최종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각자대표 선임은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추진 등 회사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사업 부문별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신 대표는 IB(기업금융)·운용·법인영업(Wholesale) 및 전사 관리부문을 총괄하고, 배 대표는 WM·디지털·채널 및 리서치 부문 등을 담당합니다.



두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각자대표 체제는 회사를 둘로 나누는 구조가 아니라 각자의 전문성과 책임은 명확히 하되, 전사 성과는 하나로 만들어가는 운영체제입니다"라며 "권한과 의사결정은 더 명확하고 빠르게 하되 최종 성과와 책임은 함께 지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업 간 시너지 강화 ▲자본 효율성 제고 ▲AI 전환 ▲내부통제 강화 ▲주주가치 제고 및 사회적 책임 등 5가지를 핵심 경영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신임 대표이사들은 이어 "새로운 체제의 성공은 제도 자체가 아니라 그 제도를 어떻게 운용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라며 "조직의 안정을 지키면서도 필요한 변화는 분명하게 추진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NH투자증권은 또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서울동부지검 공판송무부장 등을 역임한 안성욱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함께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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