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단독] 소노, 휴가철 뷔페·워터파크 20%넘게 올린다…휴가철 물가 비상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6.30 11:20
수정2026.06.30 13:53

[앵커]

각종 물가 부담이 갈수록 커지면서 다가오는 여름휴가철 물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내 최대 호텔리조트 기업인 소노가 뷔페와 워터파크 요금을 20% 넘게 대폭 올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채연 기자, 우선 소노 호텔 뷔페 가격이 오른다고요?

[기자]

업계에 따르면 소노트리니티그룹의 호텔·리조트 운영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전국 쏠비치와 소노캄 '셰프스키친' 7곳의 뷔페 가격을 27%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소노캄 고양의 경우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성인과 청소년 1인 식사비가 기존 11만 8천 원에서 15만 원으로 올라 4인 가족기준 한 끼에 60만 원을 내야 합니다.

소노 측은 "고급 식자재를 추가하고 메뉴를 다양화하는 등 성수기 한시적으로 가격이 변동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호텔들도 뷔페 가격 인상을 앞두고 있는데요.

웨스틴조선 서울은 다음 달부터 뷔페 '아리아'의 성인 주중 저녁·주말 가격을 19만 5천 원으로 7%, 포시즌스호텔도 주말 뷔페 가격을 19만 원대에서 20만 5천 원으로 3% 인상합니다.

[앵커]

워터파크 요금도 오른다고요?

[기자]

소노는 천안과 거제 등의 오션어드벤처 가격을 인상할 예정입니다.

천안의 경우 다음 달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주말 성인 요금이 7만 9천 원, 어린이 요금이 6만 9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5%, 15% 오르고, 거제는 성인과 어린이 주말 요금이 각각 7만 4천 원, 6만 4천 원으로 어른 19%, 어린이는 23% 대폭 인상됩니다.

앞서 롯데월드도 자유이용권 성인 가격을 6만 7천 원으로 4.7% 인상하는 등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전방위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채연다른기사
소주 판도 확 바꿨다…'제로슈거' 새로, 8억병 판매 돌파
파리바게뜨, 영국 7호점…해외 공략 속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