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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때도 없는 재난문자, 줄어든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30 10:53
수정2026.06.30 11:48

[긴급재난문자(CG)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재난 문자의 중복·과다 발송으로 인한 피로감을 줄이고 상세한 정보를 전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합니다. 

정부는국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하반기 정책·제도 개편 등 245건을 정리한 책자 '2026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현재 90자로 돼 있는 글자 수 한도를 157자로 늘리고 중복 검토 기능을 도입해 유사한 내용의 재난 문자를 중복해 보내지 않도록 합니다. 

또 인터넷을 통해 각종 행정 민원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정부24'와 AI를 접목해 'AI 정부24'를 연말에 정식으로 개통합니다. 

민원인이 정확한 행정 용어를 몰라도 일상 용어로 물으면 AI가 질문의 의도를 파악해 정부24에서 제공하는 2만여종의 민원·혜택 서비스 중에서 적절한 사항을 찾아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해 AI 기반 음성 대화 서비스도 시범적으로 합니다. 

일기예보를 11월 12일부터 훨씬 상세하게 제공합니다. 

6∼11일 후의 날씨를 알려주는 중기 일기 예보를 3∼6시간 간격으로 제공합니다. 현재의 도 단위로 돼 있는 일기 예보의 대상이 되는 공간적 범위를 가로·세로 각 5km 범위로 세분화해 정확성 향상을 도모합니다.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은 농지전용허가 없이 농지 위에 화장실이나 주차 공간을 설치하는 것이 8월부터 허용될 전망입니다. 농업인이 작업 중 겪는 불편을 덜고 트랙터나 농기계 등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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