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취업자수 감소세…공산품 부가가치 꾸준히 상승"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6.30 10:40
수정2026.06.30 12:02
[사진=한국은행 제공]
최근 우리나라의 산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30일) '2010-2015-2020년 접속산업연관표'를 발표했습니다. 이 통계는 지난 2010년, 2015년, 2020년 등 3개년의 산업연관표를 동일한 기준으로 통일해 작성됐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전산업 취업유발계수는 지난 2015년 경상 기준 11.30에서 9.67로, 불변 기준 10.90에서 9.67로 감소했습니다. 취업유발계수는 최종수요 10억원에 의해 전산업에 직·간접적으로 유발되는 취업자 수를 의미합니다.
서비스업 감소세는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지난 2015년 경상 기준 14.30이던 서비스업 취업유발계수는 11.51로, 불변 기준 13.40이던 취업유발계수는 11.51로 줄었습니다.
한은은 서비스업 취업자 수는 온라인 쇼핑 확대, 자동화 등으로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을 중심으로 크게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취업자 수가 급감하면서 취업유발계수가 큰 폭 하락했지만 이후에는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다가 2023년에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공산품은 부가가치가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지난 2015년 경상기준 27.9이던 부가가치율은 28.8로 올랐고, 불변 기준으로는 26.4에서 28.8로 상승했습니다. 한은은 "전산업 경상 기준 부가가치율은 2020년 이후 하락하다가 2023년 이후 다시 상승으로 전환해 우리 기업의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산업에 사용된 총 투입액 중 수입 중간재 투입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수입중간투입률은 전산업에서 감소했습니다. 서비스 중간재의 국산화율은 생산자서비스 확대 및 외주화 등이 요인이 됐다고 한은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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