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BofA "연준, 지난해 금리인하 조치 철회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6.30 06:50
수정2026.06.30 07:49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 BofA "연준, 지난해 금리인하 조치 철회할 것"
지난주 약세를 보였던 뉴욕증시가 다시 활기를 찾았죠.
하지만 리스크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려운데요.
특히 새롭게 취임한 케빈 워시 의장 아래 연준이 훨씬 더 매파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미국 경제 책임자는 연준이 금리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는데요.
고용시장이 안정을 찾은 반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커지고 있다며, 연준이 지난해 단행했던 금리인하 조치를 모두 철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디티야 바베 / BofA 美 경제 책임자 : 현재 실업률은 1년 전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반면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약 0.6%p 높은 상태로, 이 중 일시적인 요인에 의한 상승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현재 통화정책은 지난해보다 0.75%p나 완화된 수준입니다. 연준의 정책 기조가 현재 상황과 전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희는 연준이 지난해 단행했던 금리인하 조치를 다시 철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의 인하는 고용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위험 관리 차원의 인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고용을 둘러싼 위험이 모두 사라진 상태입니다.]
◇ BNY "S&P 500, 8천까지 오른다…올여름 변동성은 확대될 것"
지난주 흔들렸던 기술주도 반등했죠.
최근 들어 기술주는 물론 반도체주까지 등락을 반복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데요.
BNY 웰스의 최고투자책임자는 시장이 이번 여름 내내 이 같은 변동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주가 그동안 너무 많이 올랐다며 조정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견고한 기업 실적 덕분에 S&P 500 지수가 결국에는 8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앨리샤 레빈 / BNY 웰스 최고투자책임자(CIO) : S&P 500 지수가 8천으로 가는 경로는 바로 기업 실적입니다. 그리고 이 실적이 단지 AI 수혜주들에만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S&P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이 결국 우리를 8천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 또한 멀티플도 그리 높지 않습니다. 실적 면에서 23~24배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에서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21배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는 꽤 놀라운 수치이며, 저희는 내년에도 여전히 17%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우 강력했던 지난 2년에 이어 올해도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그에 반해 멀티플도 괜찮아 보이지만, 변동성은 나타날 것입니다. 숨 고르기가 필요합니다. 일부 메모리 반도체 종목들이 포물선을 그리며 수직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현재 시장의 주도주인 만큼 조정을 받을 때 시장도 함께 끌고 내려갈 것입니다.]
◇ 美 자산운용사 "강세장 끝나려면 멀었다…분산투자 중요"
미국 자산운용사 래퍼 탱글러의 CEO도 이번 강세장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며, 뉴욕증시가 한동안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다만 AI 하나에만 베팅하는 전략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분산투자를 강조한 건데요.
들어보시죠.
[낸시 탱글러 / 래퍼 탱글러 CEO : 저는 우리가 이번 강세장의 후반부에 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995년부터 1999년까지는 기업 실적이 약 60% 성장한 반면 주가는 220%나 급등했습니다. 이에 반해 최근 5년간을 보면 실적은 75~80% 성장한 데 반해 수익률은 약 80~85%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즉, 지금의 시장은 90년대만큼 멀티플이 극적으로 확장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오직 AI만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로보틱스가 물리적 AI이기는 하지만, 저희는 우주와 양자 컴퓨터 역시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에너지원 또한 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저희가 해결책의 일환으로 원자력뿐만 아니라 스페이스X에도 주목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 英 증권사 "증시, 변동성 이어가겠지만 걱정할 수준 아냐"
영국 증권사 캐피털닷컴의 애널리스트도 현재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특히 시장폭이 AI 관련주에서 다른 섹터들로 확대되고 있는 점을 좋게 봤습니다.
당분간 변동성이 계속될 수는 있겠지만, 갈수록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있다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카일 로다 / 캐피털닷컴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 : 시장폭을 보면 시장은 비교적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몇몇 다른 시장에서도 약간의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경기순환주가 꽤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을 보면 이러한 흐름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의 특정 섹터들에서 변동성이 나타나고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유가가 하락하고 있고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물론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이는 앞으로도 계속돼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현재 시장이 패닉에 빠지거나 더 큰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시장은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방향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 BofA "연준, 지난해 금리인하 조치 철회할 것"
지난주 약세를 보였던 뉴욕증시가 다시 활기를 찾았죠.
하지만 리스크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려운데요.
특히 새롭게 취임한 케빈 워시 의장 아래 연준이 훨씬 더 매파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미국 경제 책임자는 연준이 금리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는데요.
고용시장이 안정을 찾은 반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커지고 있다며, 연준이 지난해 단행했던 금리인하 조치를 모두 철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디티야 바베 / BofA 美 경제 책임자 : 현재 실업률은 1년 전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반면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약 0.6%p 높은 상태로, 이 중 일시적인 요인에 의한 상승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현재 통화정책은 지난해보다 0.75%p나 완화된 수준입니다. 연준의 정책 기조가 현재 상황과 전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희는 연준이 지난해 단행했던 금리인하 조치를 다시 철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의 인하는 고용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위험 관리 차원의 인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고용을 둘러싼 위험이 모두 사라진 상태입니다.]
◇ BNY "S&P 500, 8천까지 오른다…올여름 변동성은 확대될 것"
지난주 흔들렸던 기술주도 반등했죠.
최근 들어 기술주는 물론 반도체주까지 등락을 반복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데요.
BNY 웰스의 최고투자책임자는 시장이 이번 여름 내내 이 같은 변동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주가 그동안 너무 많이 올랐다며 조정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견고한 기업 실적 덕분에 S&P 500 지수가 결국에는 8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앨리샤 레빈 / BNY 웰스 최고투자책임자(CIO) : S&P 500 지수가 8천으로 가는 경로는 바로 기업 실적입니다. 그리고 이 실적이 단지 AI 수혜주들에만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S&P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이 결국 우리를 8천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 또한 멀티플도 그리 높지 않습니다. 실적 면에서 23~24배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에서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21배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는 꽤 놀라운 수치이며, 저희는 내년에도 여전히 17%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우 강력했던 지난 2년에 이어 올해도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그에 반해 멀티플도 괜찮아 보이지만, 변동성은 나타날 것입니다. 숨 고르기가 필요합니다. 일부 메모리 반도체 종목들이 포물선을 그리며 수직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현재 시장의 주도주인 만큼 조정을 받을 때 시장도 함께 끌고 내려갈 것입니다.]
◇ 美 자산운용사 "강세장 끝나려면 멀었다…분산투자 중요"
미국 자산운용사 래퍼 탱글러의 CEO도 이번 강세장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며, 뉴욕증시가 한동안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다만 AI 하나에만 베팅하는 전략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분산투자를 강조한 건데요.
들어보시죠.
[낸시 탱글러 / 래퍼 탱글러 CEO : 저는 우리가 이번 강세장의 후반부에 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995년부터 1999년까지는 기업 실적이 약 60% 성장한 반면 주가는 220%나 급등했습니다. 이에 반해 최근 5년간을 보면 실적은 75~80% 성장한 데 반해 수익률은 약 80~85%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즉, 지금의 시장은 90년대만큼 멀티플이 극적으로 확장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오직 AI만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로보틱스가 물리적 AI이기는 하지만, 저희는 우주와 양자 컴퓨터 역시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에너지원 또한 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저희가 해결책의 일환으로 원자력뿐만 아니라 스페이스X에도 주목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 英 증권사 "증시, 변동성 이어가겠지만 걱정할 수준 아냐"
영국 증권사 캐피털닷컴의 애널리스트도 현재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특히 시장폭이 AI 관련주에서 다른 섹터들로 확대되고 있는 점을 좋게 봤습니다.
당분간 변동성이 계속될 수는 있겠지만, 갈수록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있다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카일 로다 / 캐피털닷컴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 : 시장폭을 보면 시장은 비교적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몇몇 다른 시장에서도 약간의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경기순환주가 꽤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을 보면 이러한 흐름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의 특정 섹터들에서 변동성이 나타나고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유가가 하락하고 있고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물론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이는 앞으로도 계속돼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현재 시장이 패닉에 빠지거나 더 큰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시장은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방향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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