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선에 갇힌 코스닥…로봇으로 새 판 짠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6.29 17:48
수정2026.06.29 18:13
[앵커]
오늘(29일) 코스닥이 급등하며 900선을 탈환하긴 했지만, 코스피와 비교하면 여전히 제자리걸음 수준에도 못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목표로 하는 3000 시대까지 아직 갈 길이 먼데, 그래서 거래소가 혁신기업을 통한 코스닥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신성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로봇, K-콘텐츠 등 핵심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의 코스닥 상장이 더욱 원활해집니다.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1일부터 맞춤형 기술특례상장의 대상 업종을 기존 4개에서 7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업종은 첨단로봇, K-콘텐츠, 사이버보안입니다.
기술특례상장은 최소 수준의 재무요건을 요구하는 대신, 기업의 기술성과 성장성 등 정성적 평가를 통해 상장을 돕는 제도를 말합니다.
여기에 더해 맞춤형 기술특례상장은 정성적 평가에서 업종별 기술 특성까지 반영합니다.
구체적으로 첨단로봇 산업의 경우 피지컬 AI 융합 역량과 양산 인프라, 자체 설계 역량 등 기술적인 측면과 설비 투자계획, 핵심 부품의 국산화, 해외 수출 가능성 등 성장성 측면을 중점적으로 심사합니다.
K-콘텐츠 산업에서는 콘텐츠 조회수 등 대중성과 지적재산권, 저작물이 유통되는 주요 플랫폼과의 계약 내용 등을 고려합니다.
이밖에 사이버보안 산업에서는 원천 기술 보유 여부와 다른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따져볼 계획입니다.
혁신기업을 시장에 공급해 코스닥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이경수 / 하나증권 수석연구원 : 펀더멘탈 측면에서 사실 코스피 대비 많이 떨어지긴 합니다, 코스닥이. (기업들의) 실적은 개선이 되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코스닥이라는 것 자체가 그래요, 성장성에 우리가 베팅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향후 거래소는 업계별 의견을 수렴하고 맞춤형 기술특례상장 업종의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오늘(29일) 코스닥이 급등하며 900선을 탈환하긴 했지만, 코스피와 비교하면 여전히 제자리걸음 수준에도 못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목표로 하는 3000 시대까지 아직 갈 길이 먼데, 그래서 거래소가 혁신기업을 통한 코스닥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신성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로봇, K-콘텐츠 등 핵심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의 코스닥 상장이 더욱 원활해집니다.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1일부터 맞춤형 기술특례상장의 대상 업종을 기존 4개에서 7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업종은 첨단로봇, K-콘텐츠, 사이버보안입니다.
기술특례상장은 최소 수준의 재무요건을 요구하는 대신, 기업의 기술성과 성장성 등 정성적 평가를 통해 상장을 돕는 제도를 말합니다.
여기에 더해 맞춤형 기술특례상장은 정성적 평가에서 업종별 기술 특성까지 반영합니다.
구체적으로 첨단로봇 산업의 경우 피지컬 AI 융합 역량과 양산 인프라, 자체 설계 역량 등 기술적인 측면과 설비 투자계획, 핵심 부품의 국산화, 해외 수출 가능성 등 성장성 측면을 중점적으로 심사합니다.
K-콘텐츠 산업에서는 콘텐츠 조회수 등 대중성과 지적재산권, 저작물이 유통되는 주요 플랫폼과의 계약 내용 등을 고려합니다.
이밖에 사이버보안 산업에서는 원천 기술 보유 여부와 다른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따져볼 계획입니다.
혁신기업을 시장에 공급해 코스닥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이경수 / 하나증권 수석연구원 : 펀더멘탈 측면에서 사실 코스피 대비 많이 떨어지긴 합니다, 코스닥이. (기업들의) 실적은 개선이 되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코스닥이라는 것 자체가 그래요, 성장성에 우리가 베팅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향후 거래소는 업계별 의견을 수렴하고 맞춤형 기술특례상장 업종의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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