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지지 않는 빚투…지난주 반대매매, 4배 넘게 터졌다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6.29 17:48
수정2026.06.29 18:11
[앵커]
최근 코스피는 역대급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주가가 흔들릴수록 가장 먼저 위험해지는 건 빚을 낸 투자자들입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반대매매도 급증하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한나 기자,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한 규모가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26일 37조 761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4일에 38조 6328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여전히 37조~38조 원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것으로, 잔고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빚을 내 투자한 자금이 시장에 쌓여 있다는 뜻입니다.
주가가 오를 때는 수익을 키울 수 있지만, 반대로 시장이 조정을 받으면 손실도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앵커]
초단기 빚투인 위탁매매 미수금도 여전히 위험 수위라죠?
[기자]
위탁매매 미수금은 지난 26일 기준 1조 5632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 1조 2000억 원대였던 위탁매매 미수금은 나흘 만에 2조 70억 원대로 불어난 이후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증시가 출렁이면서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도 가파르게 늘고 있는데요.
이달 셋째 주만 해도 하루 평균 130억 원 수준에 그쳤던 반대매매는 폭등락이 반복됐던 지난주에 540억 원으로 4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반대매매는 투자자가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하거나 담보비율이 일정 기준 아래로 떨어질 경우,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제도인데요.
신용잔고가 높은 상태에서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경우 반대매매가 추가 매도 물량을 만들어 주가 하락을 키울 수 있어,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최근 코스피는 역대급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주가가 흔들릴수록 가장 먼저 위험해지는 건 빚을 낸 투자자들입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반대매매도 급증하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한나 기자,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한 규모가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26일 37조 761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4일에 38조 6328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여전히 37조~38조 원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것으로, 잔고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빚을 내 투자한 자금이 시장에 쌓여 있다는 뜻입니다.
주가가 오를 때는 수익을 키울 수 있지만, 반대로 시장이 조정을 받으면 손실도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앵커]
초단기 빚투인 위탁매매 미수금도 여전히 위험 수위라죠?
[기자]
위탁매매 미수금은 지난 26일 기준 1조 5632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 1조 2000억 원대였던 위탁매매 미수금은 나흘 만에 2조 70억 원대로 불어난 이후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증시가 출렁이면서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도 가파르게 늘고 있는데요.
이달 셋째 주만 해도 하루 평균 130억 원 수준에 그쳤던 반대매매는 폭등락이 반복됐던 지난주에 540억 원으로 4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반대매매는 투자자가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하거나 담보비율이 일정 기준 아래로 떨어질 경우,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제도인데요.
신용잔고가 높은 상태에서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경우 반대매매가 추가 매도 물량을 만들어 주가 하락을 키울 수 있어,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7월부터 '이것' 들고 서울 지하철 못 타요
- 2.홍명보 감독, 연봉 얼마?…"日 감독보다 두 배 이상"
- 3.[단독] 오토바이도 '불법주차 딱지' 뗀다…배달업계 비상
- 4.돌반지 지금이라도 팔까?…치솟던 금값 곤두박질
- 5.수익 100배 뛰었다…김문수, SK하이닉스 '잭팟'
- 6.마이크론 실적 대박…삼성·SK하이닉스 청신호 켜졌다
- 7.유럽선 7천만원대인데…한국선 3천750만원 '충격'
- 8.홍명보 감독 전격 사퇴…"대한민국 축구 향한 마음 변함없다"
- 9."3년 모아서 年19.4% 받자"…청년미래적금 돌풍
- 10.최악 홍명보호…선수 1인당 8000만원 포상금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