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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탄 충북 '훨훨'…전남·충남만 뒷걸음질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6.29 15:25
수정2026.06.29 15:41

[앵커] 

지난 1분기 지역경제 전반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도체 거점인 충북과 경기 등이 강세였는데요. 

반면, 전남과 충남이 유일하게 뒷걸음질 쳤습니다. 

지웅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역경제 회복세도 반도체가 이끌었습니다. 

반도체 협력사와 장비·소재 기업이 밀집해 있는 충북은 지난 1분기 실질 지역 내 총생산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0% 넘게 증가했습니다. 

경기와 서울도 각각 6.2%와 4.8%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서비스업 중심인 서울은 국내 증시 호황에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정선경 / 데이터처 소득통계과장 : 충북 같은 경우에는 작성 이래 그래도 가장 높은 성장률인 것 같습니다. (경기 지역은) 24년 1분기 때 이후로 가장 높은 성장률이 고요.] 

지역 내 총생산 전체 성장률도 3.8%로 직전 분기 성장률 1.5%의 2배를 웃돌았습니다. 

2021년 4분기 4.2% 이후 17개 분기 만에 가장 큰 증가세입니다. 

산업별로는 광업·제조업이 7.1%, 서비스업이 3.2% 성장했습니다. 

반면 건설업은 3.9% 후퇴했습니다. 

업종간 성장 격차가 극명하게 나타나면서 지역 간 희비도 엇갈렸습니다. 

1년째 역성장한 호남권 같은 경우 지난 분기 역시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정선경 / 데이터처 소득통계과장 : 호남권은 주로 이제 반도체보다도 석유화학 하고 운송 장비 그쪽 선박이라든지 자동차나 이런 쪽이 좀 강한 편(이라 지난 1분기 성장이 부진해 보입니다.)] 

시도별로는 17곳 중 전남과 충남 2곳만 1분기 실질 지역 내 총생산이 역성장했습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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