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사노피 백일해 백신 적응증 확대 승인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6.29 14:53
수정2026.06.29 15:05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 (사노피 제공=연합뉴스)]
사노피의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아다셀프리필드시린지(아다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습니다.
사노피 한국법인은 이번 승인으로 기존 10~64세 청소년·성인뿐 아니라 임신 3기(27~36주) 임산부도 아다셀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아다셀은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백일해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Tdap 백신입니다.
사노피는 임신 중 백신 접종을 통해 산모뿐 아니라 영아에게도 백일해에 대한 수동면역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따른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신생아 출생 예정 가정과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가족, 육아도우미 등에게 Tdap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임산부와 영아를 위한 새로운 예방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과학 기반 예방 전략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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