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치솟는 전셋값에…공공지원 민간임대 관심 집중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6.29 13:50
수정2026.06.29 14:08

[의왕 백운밸리 리젠시빌 란트 견본주택 모습 (사진=리젠시빌주택·리젠시빌건설)]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 막바지에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의왕 백운밸리 리젠시빌 란트'가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수도권 전세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합리적인 임대보증금으로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 실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리젠시빌주택과 리젠시빌건설은 지난 26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개관 후 사흘 동안 약 7천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상담석과 유닛 전시관은 종일 방문객들로 붐볐습니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전세가격 상승 부담을 덜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의 장점과 우수한 입지 여건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취득세와 재산세 부담이 없으며 거주 기간 동안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습니다.

단지는 청계IC와 인접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한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며, 판교와 과천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도 편리합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과 백운호수초·중학교, 백운호수와 백운산 등 생활·교육·자연환경도 두루 갖췄습니다.

견본주택에서 공개된 전용 59㎡와 74㎡ 유닛 역시 호평을 받았습니다. 전 타입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적용했으며, 팬트리 또는 알파룸을 마련해 수납공간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거실 확장형과 침실 확장형 등 다양한 공간 활용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시스템 에어컨과 냉장고장, 주방 수납장 등도 기본 제공해 초기 입주 비용 부담을 줄였습니다.

가격 경쟁력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일반공급 기준 임대보증금은 전용 59㎡ 4억7,900만~5억1,000만 원, 전용 74㎡ 5억7,400만~5억8,100만 원이며, 특별공급은 전용 59㎡ 3억5,100만~3억8,300만 원, 전용 74㎡ 4억2,300만~4억4,80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는 인근 신축 아파트 전세 시세와 비교해 최대 2억 원 이상 낮은 수준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의왕은 신축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아 갈아타기 수요가 꾸준한 지역"이라며 "최대 10년간 전셋값 상승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과 민간분양 아파트 수준의 상품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의왕 백운밸리 리젠시빌 란트는 지하 3층~지상 16층, 6개 동, 총 41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59㎡ 336가구, 전용 74㎡ 78가구로 구성됩니다.

청약은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동시에 접수합니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청약통장 보유 여부나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7월 7일, 정당계약은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입주는 2029년 5월 예정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박연신다른기사
치솟는 전셋값에…공공지원 민간임대 관심 집중
"목동 재건축 첫 깃발"...DL이앤씨, 목동6단지 시공권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