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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르엘' 보류지 9가구 나온다…84㎡ 50억대 누가 살까?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6.29 11:27
수정2026.06.29 13:22

[청담 르엘 (롯데건설 제공=연합뉴스)]

서울 강남권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청담 르엘 보류지 9가구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시장에 나옵니다.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롯데건설이 시공한 청담 르엘의 보류지를 다음 달 공개 입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급은 새 조합장 취임 이후 처음 진행되는 보류지 매각으로,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을 반영해 실수요가 많은 전용 84제곱미터의 입찰 기준가격을 감정가보다 약 10% 낮게 책정했습니다.

공급 물량은 전용 84제곱미터 5가구와 펜트하우스 4가구 등 모두 9가구입니다.

전용 84제곱미터의 입찰 기준가는 54억~56억 원 수준이며, 전용 172~218제곱미터 규모의 펜트하우스는 178억~226억 원에 입찰이 시작됩니다.

청담 르엘은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35층, 총 1,261가구 규모의 재건축 단지입니다.

조합은 특히 강남권에서 대형 펜트하우스 공급이 드문 만큼 희소성을 바탕으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류지는 일반분양과 달리 준공된 주택을 직접 둘러본 뒤 입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입찰은 다음 달 7일 오후 3시에 마감되며, 계약은 다음 달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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