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조, 오늘 하루 업무 로그아웃…카톡 정상 운영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6.29 11:21
수정2026.06.29 13:24
[앵커]
성과급을 중심으로 한 노사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카카오 주요 계열사에서 2차 파업이 진행됩니다.
오늘 하루 연차 등을 활용해 업무를 중단하는 방식인데, 회사 측은 주요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나섰습니다.
조슬기 기자, 우선 노조들 움직임 짚어주시죠.
[기자]
카카오 노조 조합원들이 일제히 연차나 휴무를 쓰고 사내 시스템에서도 로그아웃하는 이른바 '로그아웃데이'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0일, 반일 파업에 이은 두 번째 집단행동입니다.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이 대상입니다.
업계 안팎에선 본사 조합원만 2천500명, 계열사까지 더하면 최대 3천 명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카카오 측은 "시스템상 휴가자와 파업 참여자를 구분하는 것은 어렵다"며 "과거 유사한 근무 환경의 휴가자 수를 고려하면 실제 파업 참여자는 본사 기준 800여 명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조는 성과보상 기준이 불명확한 점과 고용 불안, 경영진 책임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하며 보상체계 개선과 고용 안정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참여 인원은 오늘 집단행동이 끝난 뒤 최종 집계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 측은 오늘 별도 집회나 입장 발표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앵커]
그럼 카카오톡 같은 서비스 이용에는 문제가 없는 겁니까?
[기자]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는 일단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1차 집단행동 때도 5개 법인 기준 1천500명 정도가 참여했지만, 서비스 운영 업무가 상당 부분 자동화돼 있어 당시에도 별다른 장애 없이 지나갔습니다.
다만, 하루 종일 업무가 중단되는 만큼 비상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노사는 영업이익의 13~14%, 약 1천만 원 상당의 성과급 지급을 두고 두 달째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측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조속한 합의를 위해 계속 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성과급을 중심으로 한 노사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카카오 주요 계열사에서 2차 파업이 진행됩니다.
오늘 하루 연차 등을 활용해 업무를 중단하는 방식인데, 회사 측은 주요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나섰습니다.
조슬기 기자, 우선 노조들 움직임 짚어주시죠.
[기자]
카카오 노조 조합원들이 일제히 연차나 휴무를 쓰고 사내 시스템에서도 로그아웃하는 이른바 '로그아웃데이'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0일, 반일 파업에 이은 두 번째 집단행동입니다.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이 대상입니다.
업계 안팎에선 본사 조합원만 2천500명, 계열사까지 더하면 최대 3천 명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카카오 측은 "시스템상 휴가자와 파업 참여자를 구분하는 것은 어렵다"며 "과거 유사한 근무 환경의 휴가자 수를 고려하면 실제 파업 참여자는 본사 기준 800여 명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조는 성과보상 기준이 불명확한 점과 고용 불안, 경영진 책임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하며 보상체계 개선과 고용 안정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참여 인원은 오늘 집단행동이 끝난 뒤 최종 집계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 측은 오늘 별도 집회나 입장 발표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앵커]
그럼 카카오톡 같은 서비스 이용에는 문제가 없는 겁니까?
[기자]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는 일단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1차 집단행동 때도 5개 법인 기준 1천500명 정도가 참여했지만, 서비스 운영 업무가 상당 부분 자동화돼 있어 당시에도 별다른 장애 없이 지나갔습니다.
다만, 하루 종일 업무가 중단되는 만큼 비상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노사는 영업이익의 13~14%, 약 1천만 원 상당의 성과급 지급을 두고 두 달째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측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조속한 합의를 위해 계속 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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