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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이재용 청와대 간다…3대 메가 프로젝트 발표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6.29 11:21
수정2026.06.29 12:03

[앵커]

금융시장을 포함해 우리 경제 전체가 주목하는 소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후 이재용·최태원 회장 등 기업인들과 함께 청와대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합니다.

그 투자 규모가 2000조 원에 달할 거란 전망도 나왔는데, 발표 직전인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들 짚어보겠습니다.

오수영 기자, 일단 대통령이 직접 행사를 주재하죠?

[기자]



이 대통령이 오늘(29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합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형 AI 산업혁명 완성을 위해 기업들의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 투자 계획과 정부 지원 방안을 국민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해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대 메가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합니다.

이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전력·용수 공급 방안과 거점도시 조성 계획을 설명합니다.

[앵커]

이재용·최태원 등 기업 회장들이 직접 토론도 한다고요?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각 그룹의 지방 투자 계획을 발표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에 나섭니다.

삼성전자, SK, LG전자, 퓨리오사, 로보티즈, HD현대로보틱스, GS, KT,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합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은 호남권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포함해 2000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제 투자 규모와 세부 내용 등에 이목이 집중된 상태입니다.

앞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26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워낙 규모와 나오는 숫자들이 커 '이게 진짜냐'는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프로젝트 청사진이 공개된 이후 국민의힘 등 야권을 중심으로 호남 지역 선정 배경과 전력·용수 공급 문제 등을 둘러싼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 오늘 행사가 이같은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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