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반도체 거점' 충북 13.8% 성장…전남·충남만 뒷걸음질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6.29 10:20
수정2026.06.29 12:00

[(자료: 국가데이터처)]

지난 1분기 반도체 등 중심으로 제조업 성장세가 뚜렷한 반면, 건설업 부진이 이어지면서 업종간 양극화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오늘(29일)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잠정)' 자료를 통해 지난 1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1년 전보다 3.8%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분기 2.1%에서 4분기 1.5%로 상승 폭이 다소 둔화하던 분기별 GRDP 성장률은 반도체 분야에 힘입어 회복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반도체와 전자제품 중심으로 광업·제조업이 7.1%, 서비스업은 공공행정과 금융·보험 등 중심으로 3.2% 성장했습니다. 반면, 건설업은 3.9% 후퇴했습니다. 

17개 시도별로 보면 충북(13.8%), 경기(6.2%), 서울(4.8%) 등이 큰 폭으로 성장했는데, 이중 반도체 협력사와 장비·소재 기업이 밀집해 있는 충북에서는 광역·제조업(25.8%)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전남(-0.8%)과 충남(-0.5%) 2곳만 역성장했는데, 각각 전기·가스(기타)(-8.8%)와 광·제조업(-4.1%) 등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2%로 가장 크게 개선됐고, 충청권(4.2%)와 대경권(2.3%)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호남권은 0.0%로 보합에 머물렀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지웅배다른기사
반도체 탄 충북 '훨훨'…전남·충남만 뒷걸음질
'반도체 거점' 충북 13.8% 성장…전남·충남만 뒷걸음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