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정대출 6개 저축은행 출시…금리 5~15%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6.29 10:07
수정2026.06.29 14:08
오늘부터 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중·저신용자를 위한 금리 5~15%대 '중금리 생활안정대출' 상품이 판매됩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저축은행업권과 오늘(29일) 신한저축은행 영업창구를 방문해 중금리 생활안정대출 출시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중금리 생활안정대출은 지난 '포용적 금융 대전환' 제4차 회의에서 발표한 중금리대출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입니다.
금융회사가 중·저신용자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자체 신용으로 공급하는 상품으로, 오늘 6개 저축은행(KB·OK·SBI·신한·예가람·한국투자저축은행)이 출시합니다.
구체적인 자격 요건은 취급 기관별로 다를 수 있어 신청시 해당 금융회사의 약관 확인이 필요합니다.
차주별로 전 금융기관 합산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금융회사는 신용정보원 조회를 통한 차주별 대출 잔여한도와 자체 산출 한도 중 적은 금액을 최종 한도로 부여합니다.
금리는 1차 출시기관 기준 최저 5.9%에서 최고 15.27%로, 차주 신용도를 고려해 금융회사의 신용평가시스템에 따라 산출합니다.
금융위는 "기존 중금리대출 최고 금리에 비해 1.24%p 인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을 받으면 1년 또는 대출 전액 상환 시기까지 주택을 구입하지 않겠다는 약정을 체결해야 합니다. 이는 중·저신용자의 생활안정을 위한 자금이 주택 투기 자금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약정 위반 시 대출금을 즉시 상황해야 하고,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과 생활안정대출 이용이 제한됩니다.
금융회사별 모바일 앱, 전화, 영업점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토스·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네이버페이·핀다·뱅크샐러드와 같은 온라인 대출비교 플랫폼에서도 금리 비교와 신청이 가능합니다.
김진홍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신한저축은행 영업점 창구를 점검하며 "실질적인 금리 인하 혜택이 차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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