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출하량 57%, 데이터센터로 갔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29 10:06
수정2026.06.29 10:40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연합뉴스]
올해 전체 D램 메모리 중 절반 이상의 물량이 데이터센터 관련 수요에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메모리 트래커에 따르면, 올해 전체 D램 출하량 중 48%가 서버용 D램, 9%가 고대역폭메모리(HBM)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두 항목을 합치면 전체 D램의 57%로, 인공지능(AI) 수요에 따른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며 D램 수요의 중심축이 모바일·PC에서 서버·AI 데이터센터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데이터 처리 속도를 극대화한 고성능 메모리로,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수적인 제품입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서버용 D램과 HBM의 비중이 전체 D램 시장의 65%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데이터센터용 D램 제품이 모바일·PC·가전 등 기존 응용처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단가와 부가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AI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는 한 데이터 센터용 D램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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