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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는 고공행진…지지율 68%, 9개월째 60%후반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29 09:59
수정2026.06.29 10:53

[다카이치 총리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TV도쿄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18세 이상 9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68%였다고 29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전월 실시된 같은 조사보다 2%P(포인트) 상승한 것입니다. 

닛케이는 다카이치 내각이 지난해 10월 출범 후 9개월 연속 60%대 후반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현행 여론조사 방식이 도입된 지난 2002년 이후 전례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39세 이하에서는 다카이치 내각을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이 78%, 40∼50대에서는 72%로 각각 이전 조사보다 5%P, 3%P 상승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2년간 한시적으로 식품 소비세율을 1%로 인하하고 중저소득층에 현금을 주는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이 49%, 반대가 45%로 나타났습니다. 



당초 다카이치 내각은 식품 소비세율의 2년간 한시 면제를 중의원(하원)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현재는 이를 당초보다 후퇴한 1% 인하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 일본 정부가 자위대를 파견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파견해서는 안 된다'고 답한 비율이 61%로 '파견해야 한다'(29%)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지난 16일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현행 '0.75% 정도'에서 '1% 정도'로 올린 데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58%였고 '평가하지 않는다'가 29%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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