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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꽂기만 하면 결제까지 끝…이런 충전소 어디?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6.29 09:02
수정2026.06.29 10:59

[채비 충전소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 차량이 PnC 충전 중인 모습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민간 급속충전 1위 사업자와 손잡고 '플러그 앤 차지(PnC)' 서비스 확대에 나섰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9일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채비와 PnC 기술 적용을 완료하고, 전국 채비 충전소에서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만 연결하면 회원 인증부터 충전,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국제 표준 기술입니다.

기존에는 충전을 시작하기 위해 회원카드나 신용카드 인증이 필요했지만, PnC가 적용된 충전소에서는 차량과 충전기가 암호화된 통신을 통해 자동으로 인증을 진행해 더욱 간편하고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발표한 국내 PnC 네트워크 확대 계획의 첫 성과입니다.

그동안 PnC는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인 E-pit 충전소 83곳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협력을 통해 전국 채비 충전소 1천500여 곳으로 이용 범위가 크게 확대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맞춰 다른 충전 사업자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력이 고객 중심의 충전 혁신을 확산하는 전환점이라며, 민간 사업자와 정부가 함께 충전 인프라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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