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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AI 밸리" 언급 젠슨황에 이원택 "삼겹살 회동하자"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6.27 13:56
수정2026.06.27 13:58

[발언하는 이원택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에게 새만금 투자 논의를 위한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민선9기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이 당선인이 최근 미국 엔비디아 본사와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친서를 보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최근 방한한 젠슨 황이 새만금을 잠재적 투자 기회로 언급한 데 대한 화답 차원입니다.


   
이 당선인은 친서에서 새만금을 규제가 사실상 없는 '완벽한 백지'(Clean Slate)로 소개하며 "엔비디아가 필요로 하는 '마찰 없는 환경, 무한 확장성, 압도적 속도'를 갖춘 최적의 투자처"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미국 애리조나와 사우디아라비아 옥사곤에 견줄 만한 강점으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청정에너지, 풍부한 산업용수, 피지컬 AI와 로봇 기술을 제약 없이 실증할 수 있는 과감한 규제 샌드박스 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형식적인 프레젠테이션보다 삼겹살을 함께하며 격의 없이 대화하자"며 새만금을 글로벌 AI 밸리로 만들 미래 비전 논의를 제시했습니다.
   
이어 "전북 발전을 위해서라면 전 세계 어디든 직접 찾아가겠다"며 "엔비디아와 같은 세계적 기업이 새만금에 둥지를 틀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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