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선 1600원 전망까지…빅스텝도 '고개'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6.26 17:49
수정2026.06.26 18:09
[앵커]
외환시장 걱정도 큽니다.
달러 강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달러 원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환율은 1천 550원선에 바짝 다가선 모습인데요.
이제 시장의 관심은 다음 달 한국은행이 환율 안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얼마나 올릴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신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달러-원 환율은 어제(25일)보다 14원 40전 내린 1530원 6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1547원 30전에 출발한 환율은 오후 들어 낙폭이 커졌지만, 한때 1548원을 넘나들면서 1550원선을 위협했습니다.
환율은 벌써 28 거래일째 1500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지욱 /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가장 큰 이유는 이러나저러나 수급 쏠림이 큰 것 같습니다. 대부분 다 펀드, 국부 펀드들 쪽에서 (매도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관련된 부분에 경계를 얘기하면서 달러가 강해지면서 엔화가 약해지고 원화가 약해진 부분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70달러 안팎까지 내려왔지만, 달러인덱스는 101선 중반에서 강세를 이어가면서 달러-원 환율은 상단을 높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정부가 1560원대를 심리적 저항선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시장 안정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마저도 무너질 경우 환율이 1600원선까지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환율 상승세가 장기화될 경우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한국은행이 보다 강한 통화정책에 나설 필요성도 제기됩니다.
[주원 /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미국 연준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으니까 우리가 미리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환율이 더 올라갈 수가 있거든요. (빅스텝이) 저는 필요하다고 봐요. 환율을 이렇게 오래 방치하면 내수 회복을 못하거든요.]
다음 달 16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금리 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시장은 인상 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외환시장 걱정도 큽니다.
달러 강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달러 원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환율은 1천 550원선에 바짝 다가선 모습인데요.
이제 시장의 관심은 다음 달 한국은행이 환율 안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얼마나 올릴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신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달러-원 환율은 어제(25일)보다 14원 40전 내린 1530원 6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1547원 30전에 출발한 환율은 오후 들어 낙폭이 커졌지만, 한때 1548원을 넘나들면서 1550원선을 위협했습니다.
환율은 벌써 28 거래일째 1500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지욱 /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가장 큰 이유는 이러나저러나 수급 쏠림이 큰 것 같습니다. 대부분 다 펀드, 국부 펀드들 쪽에서 (매도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관련된 부분에 경계를 얘기하면서 달러가 강해지면서 엔화가 약해지고 원화가 약해진 부분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70달러 안팎까지 내려왔지만, 달러인덱스는 101선 중반에서 강세를 이어가면서 달러-원 환율은 상단을 높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정부가 1560원대를 심리적 저항선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시장 안정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마저도 무너질 경우 환율이 1600원선까지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환율 상승세가 장기화될 경우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한국은행이 보다 강한 통화정책에 나설 필요성도 제기됩니다.
[주원 /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미국 연준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으니까 우리가 미리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환율이 더 올라갈 수가 있거든요. (빅스텝이) 저는 필요하다고 봐요. 환율을 이렇게 오래 방치하면 내수 회복을 못하거든요.]
다음 달 16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금리 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시장은 인상 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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