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제주항공 인천~제주 노선 10월 24일까지 연장 운항…탑승률 89%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6.26 17:35
수정2026.06.26 17:54

[인천∼제주 정기편 국내선 운항이 재개된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승객들이 제주도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주항공의 인천~제주 국내선 정기편 운항이 오는 10월 24일까지 연장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이 신청한 인천~제주 노선 사업계획 변경을 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12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주 2회 일정으로 해당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었지만, 높은 이용 수요가 확인되면서 연장 운항을 신청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5월 인천~제주 노선 탑승률은 89%를 기록했습니다. 제주항공은 하계 시즌이 종료되는 10월 24일까지 B737-800 기종(189석)을 투입해 주 2회 운항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인천~제주 노선은 수도권과 제주를 연결하는 국내선 수요뿐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제선 환승객 수요도 흡수하며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천공항에 도착한 해외 이용객들이 김포공항 등 다른 공항으로 이동하지 않고 바로 제주로 이동할 수 있어 외국인 이용 비중이 높았습니다. 인천~제주 노선의 외국인 탑승객 비율은 약 30%로, 부산~제주(15%), 김포~부산(13%), 김포~제주(10%) 등 다른 국내선 노선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제주도민의 인천국제공항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국제선 환승 편의도 높아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제주 노선의 연장 운항을 통해 내·외국인 이용객 모두에게 더욱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과 지방 간 환승 및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박연신다른기사
강북 새 아파트도 17억…현금 10억 있어야
SKC, CEO 직속 AI 전담조직 출범…전사 AX 추진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