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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550원 넘보다 막판 급락…1532원에 주간거래 마감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6.26 16:51
수정2026.06.26 16:53


달러-원 환율은 오늘(26일) 달러 강세 영향으로 장중 1550원 가까이 올랐다가 막판에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1530원대로 하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0원70전 내린 153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25일) 1542원70전까지 올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았다가 닷새 만에 하락했습니다.
    
이날 환율은 4원60전 오른 1547원30전으로 출발해 장중 1549원80전까지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마감이 가까워지면서 당국 개입 추정 물량과 수출업체의 반기 말 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으로 돌아서 오후 3시 14분쯤 1526원까지 내렸습니다.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지난 달 15일부터 한 달 넘게 1500원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이 강해지면서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사흘째 101대에서 고공행진 중입니다. 이날 101.565까지 올랐다가 현재 소폭 내려 101.403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주식을 약 4조6천억원어치 순매도했습니다. 6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전날(약 8천700억원)보다 순매도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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