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포세이돈과 AI 학습 데이터 보상 모델 만든다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6.26 14:58
수정2026.06.26 15:00
토스가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인공지능(AI) 데이터 인프라 '포세이돈'과 사용자 참여형 AI 데이터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사용자가 AI 학습 데이터 구축에 직접 참여하고, 그 기여 가치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 경제 모델을 함께 구축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사용자가 AI 데이터 경제에 직접 참여하고, 그 기여 권리가 블록체인을 통해 투명하게 추적된 뒤 보상과 정산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하나의 디지털 금융 모델로 구현할 계획입니다.
협력의 일환으로 양사는 포세이돈의 사용자 참여형 데이터 기여 서비스 '누모(NUMO)'를 토스 미니앱에서 선보입니다. 이용자는 누모를 통해 음성·이미지·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등 AI 학습 데이터 구축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여도에 따라 보상도 받을 수 있습니다.
누모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는 사람이 실제 환경에서 말하고 움직이고 반응하는 모습을 담은 1인칭 시점(POV) 데이터로, 로봇·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학습에 핵심적인 자원입니다.
양측은 한국의 풍부한 실생활 데이터와 토스의 사용자 기반을 토대로 이 분야의 고품질 데이터 확보에 주력하고 향후 이용자 참여와 보상, 정산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디지털 금융 모델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서창훈 토스 신사업담당 상무는 "토스는 사용자가 데이터 경제에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기여한 가치가 투명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구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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