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지나던 선박 피격에 철수작전 중단…통행료도 '동상이몽'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6.26 11:23
수정2026.06.26 12:01
[앵커]
미국과 이란 사이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선박들이 이란 것으로 추정되는 드론에 공격받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호르무즈 철수 계획도 하루 만에 중단됐습니다.
이한승 기자, 피격이라니 어떻게 된 일인가요?
[기자]
영국 해사무역기구는 현지시간 25일 오만 해안에 가까운 곳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화물선이 공격받은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선박은 오만 다히트항에서 남동쪽으로 14킬로미터가량 떨어진 곳에서 우현이 발사체에 맞았다고 신고했습니다.
함교에 파손이 있었지만 인명 피해나 환경 피해는 없다며, 관계 당국이 조사 중이라고 해사무역기구가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행정부 고위 관계자 2명을 인용해 이란 혁명수비대가 경고도 없이 자폭 드론을 발사해 선박을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도 이란의 발포에 의한 것으로 전해 이란 측 소행이라는 데 힘을 실었는데요.
이번 일로 국제해사기구는 지난 24일 발표했던 해협 선박과 선원 철수 계획을 하루 만에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불안이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 통행료도 여전히 변수입니다.
다만 오만은 통행료를 걷지 않기로 했죠?
[기자]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은 미국, 걸프지역 외무장관들과 가진 회의에서 "해협과 관련한 향후 조치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일은 절대 수반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향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에 수수료를 걷겠다고 한 이란 측 주장과 배치되는 발언인데요.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사흘 간의 걸프국 순방일정을 마치면서 "통행료라고 부르든 수수료라고 부르든 단지 말장난일 뿐"이라며 통행료 부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미국과 이란 사이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선박들이 이란 것으로 추정되는 드론에 공격받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호르무즈 철수 계획도 하루 만에 중단됐습니다.
이한승 기자, 피격이라니 어떻게 된 일인가요?
[기자]
영국 해사무역기구는 현지시간 25일 오만 해안에 가까운 곳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화물선이 공격받은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선박은 오만 다히트항에서 남동쪽으로 14킬로미터가량 떨어진 곳에서 우현이 발사체에 맞았다고 신고했습니다.
함교에 파손이 있었지만 인명 피해나 환경 피해는 없다며, 관계 당국이 조사 중이라고 해사무역기구가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행정부 고위 관계자 2명을 인용해 이란 혁명수비대가 경고도 없이 자폭 드론을 발사해 선박을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도 이란의 발포에 의한 것으로 전해 이란 측 소행이라는 데 힘을 실었는데요.
이번 일로 국제해사기구는 지난 24일 발표했던 해협 선박과 선원 철수 계획을 하루 만에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불안이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 통행료도 여전히 변수입니다.
다만 오만은 통행료를 걷지 않기로 했죠?
[기자]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은 미국, 걸프지역 외무장관들과 가진 회의에서 "해협과 관련한 향후 조치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일은 절대 수반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향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에 수수료를 걷겠다고 한 이란 측 주장과 배치되는 발언인데요.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사흘 간의 걸프국 순방일정을 마치면서 "통행료라고 부르든 수수료라고 부르든 단지 말장난일 뿐"이라며 통행료 부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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