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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기·가스요금 동결…계란·고등어 수입 늘린다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6.26 11:23
수정2026.06.26 12:01

[앵커]

여전한 유가 불안의 여파로 소비자물가가 상승률이 3%대로 올라설 거란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총력전에 나섭니다.



하반기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석유최고가격제도 더 낮게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어떤 발표가 나왔습니까?

[기자]

구윤철 부총리는 오늘(26일) 비상경제본부회의를 열어 "전기·가스요금 등 주요 공공요금을 하반기에도 동결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소형트럭이나 택시가 쓰는 LPG 부탄 유류세 인하가 다음 달까지 연장되고, 판매부과금도 연말까지 한시 면제됩니다.

구 부총리는 석유 최고가격제의 경우 "소비자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발표 예정인 7차 석유최고가격은 국제유가 하락세를 감안해 지금보다 낮추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고가격제가 종료되면, 다음 달까지인 유류세 인하 연장도 필요에 따라 검토할 계획입니다.

[앵커]

그 외에도 여러 지원책이 나왔죠?

[기자]

그렇습니다.

농축수산물 할인, 필수생계비 부담 경감, 고유가 피해 소상공인 지원 등에 1조 원 규모 재정이 투입됩니다.

오는 7∼8월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신선란 수입 물량도 6배 이상 확대해 2억 개가 추가 수입됩니다.

또 정부는 노르웨이산 고등어 2천 톤을 직수입해 저가로 공급하고, 국내산 수출 물량은 정부가 직접 수매해 소비자에게 반값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에너지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등유·LPG를 쓰는 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에 14만 7천 원이 추가 지급됩니다.

유가·물류비 상승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규모도 3조 원으로 2배 늘어납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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