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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디지털 관광주민증 주자"…관광 정책 공모전 최우수상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6.26 10:48
수정2026.06.26 11:10

[8일 김제 금산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하는 외국인 관광객 (사진=연합뉴스)]

외국인에게도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아이디어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6일)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개최한 '관광정책 국민제안 공모전'에서 '글로벌 디지털 관광주민증 도입 및 지역 연계 통합 관광서비스 생태계 구축'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방한관광 대전환, 지역관광 대전환'을 주제로 3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천121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서면·대면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17건 등 모두 20건의 수상작이 선정됐습니다.

최우수상은 대학원생 김덕현 씨가 제안한 아이디어로, 기존 내국인에게만 발급하던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외국인까지 확대하고 지역 교통패스와 체류형 관광상품을 연계해 방한 관광객의 지역 분산과 소비 확대를 유도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우수상은 크루즈 관광객의 지역 이동과 소비를 늘리는 '배에서 내려야 제주가 시작된다-크루즈 기항지 소비 선순환 3단계 전략'과 관광 분야 규제 특례를 통해 혁신 서비스를 지원하는 '관광 혁신 실험구역 지정'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장려상에는 지역관광 택시 바우처, K-유니버설 축제 인증제, 스포츠 연고지 투어 패스 등 지역관광 활성화와 관광 편의 개선을 위한 제안 17건이 포함됐습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관광공사 사장 표창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상금 50만 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 원이 각각 수여됩니다.

문체부는 정책 활용 가능성이 높은 제안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향후 관광정책과 관련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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