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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노소영 직접 출석 '세기의 재산분할'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6.26 10:27
수정2026.06.26 18:32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태원(66)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5)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26일 재개된 재산분할 소송 변론에 출석했습니다. 



이들은 26일 오전 10시 서울고법 가사 1부(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2회 변론에 참석하기 위해 법정을 찾았습니다. 
 
오전 9시 44분께 법원에 도착한 노 관장은 '합의에 진전이 있다고 보는가', 'SK주식 가격 산정 기준 시점은 정했는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입정 했습니다. 

오전 9시 51분께 모습을 드러낸 최 회장은 'SK주식이 분할 대상인 공동재산으로 인정한 상태에서 다투는 건가' 등의 질문에 "잘 마치고 오겠습니다"라고만 말했습니다. 



이날 재판은 조정이 무산된 이후 열린 첫 정식 변론으로, 양측은 재산분할의 규모와 기준 시점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핵심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봐야 하는지입니다. 

최 회장 측은 SK주식이 상속·증여로 형성된 특유재산이므로 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반면 노 관장 측은 양육 등 가사노동을 도맡으며 경영을 뒷받침한 만큼 분할 대상인 공동재산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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